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SK텔레콤 고객 보상 천억대에 이를듯

강우민 기자 wmk@businesspost.co.kr 2014-03-24 12:15: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텔레콤 통신장애 사고에 대한 보상규모가 최소 850억 원에서 최대 1231억 원에 이를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런 보상에도 불구하고 SK텔레콤의 경영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을 것으로 보인다.

  SK텔레콤 고객 보상 천억대에 이를듯  
▲ 하성민 SK텔레콤 사장
현대증권 김미송 연구원은 24"사고 관련 보험이 적용되지 않는다고 가정하고 보상 규모를 산정해보면 개인 고객에게 약 469억 원의 보상금이 지급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에 따르면 택배, 퀵서비스, 대리운전, 콜택시 등 기업사업 부문 보상규모의 경우 100% 모두 SK텔레콤 고객이라고 가정할 경우 762억원, 50%만이 고객이라고 하면 381억 원이 산출된다. 이에 따라 개인과 기업고객에게 지급될 총 보상은 최소 850억 원에서 최대 1231억 원에 이른다. 이는 SK텔레콤의 2014년 추정 순이익의 약 4~6% 수준이라고 김 연구원은 밝혔다.

김 연구원은 "SK텔레콤이 이번 위기를 기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한다"고 내다봤다. 배상청구에 잘 대응해 향후 고객 충성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로 삼을 수 있고, 기업의 서비스 품질 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다는 판단이다. 따라서 SK텔레콤으로부터 경쟁사로 이탈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김 연구원은 내다 봤다.

SK텔레콤은 통신장애 사고의 보상을 SK텔레콤 망을 이용하는 알뜰폰 가입자에게도 확대 적용한다고 밝혔다. 보상 방식은 SK텔레콤 사용자와 같은데, 알뜰폰 업체가 먼저 보상하면 이를 SK텔레콤이 나중에 보전해주는 방식이다.

S
K텔레콤의 망을 쓰는 알뜰폰 업체는 SK텔링크, KCT, 이마트 알뜰폰 등 8개 업체로 가입자는 120만 명 정도다.

SK텔레콤은 지난 206시간에 걸쳐 통신장애가 발생하자 하성민 사장이 지난 21일 직접 나서 사과를 하고 10배 보상을 약속했다.

 

최신기사

[현장] 압구정 '유일 경쟁입찰' 5구역 재건축 합동설명회, DL이앤씨 '대표 지원사격..
삼성전자 노조 김영훈 노동장관과 면담, 사측 교섭위원 교체ᐧ입장 변화 촉구
법원 김범석 쿠팡 총수로 지정한 공정위 처분 직권정지, 7월15일까지 효력 정지
빗썸 1분기 순손실 869억 내 적자전환, 가상자산 거래대금 급감 영향
비바리퍼블리카 1분기 순이익 10억 98% 급감, 토스증권은 증시 거래대금 증가에 호실적
[이주의 ETF]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미국우주테크' 39%대 상승, 항공우주 ..
두나무 1분기 순이익 695억으로 78.3% 줄어, 가상자산 시장 거래량 감소 영향
[오늘의 주목주] '로봇사업 기대감' LG전자 10%대 상승, 코스피 6%대 급락 74..
증시 '검은 금요일' 불쏘시개 된 삼성전자 파업 그림자, 전문가 "코스피 단기 충격 가..
한미반도체, 미국 실리콘밸리에 '한미USA' 설립해 현지 진출 본격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