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대웅제약, 캐나다에서 보톡스 '나보타' 판매허가받아

이승용 기자 romancer@businesspost.co.kr 2018-08-20 11:07: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웅제약이 캐나다에서 보톡스 제품 ‘나보타’의 판매 허가를 받았다.

대웅제약은 나보타가 캐나다 연방보건부로부터 미간 주름 개선에 사용할 수 있도록 품목 허가를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대웅제약, 캐나다에서 보톡스 '나보타' 판매허가받아
▲ 윤재승 대웅제약 대표이사 회장.

대웅제약은 지난해 7월 캐나다 연방보건부에 나보타 판매 승인을 신청했는데 약 1년 만에 허가를 받은 것이다. 국산 보톡스 제품 가운데 처음으로 캐나다에 진출하는 것이기도 하다.

캐나다 보톡스시장 규모는 미국의 10분의 1 수준으로 1천억 원에서~1500억 원 규모로 추정된다.

대웅제약은 내년 상반기에 캐나다 지역 판매에 들어간다.

현지 공급 및 판매는 알페온의 자회사인 클라리온메디컬이 맡는다. 클라리온메디컬은 캐나다 온타리오에 본사를 둔 의료기기 전문회사로 미용성형분야에 주력하고 있다.

구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절대 금액보다 국산 보톡스 제품 가운데 선진국에서 최초 승인 사례라는 점에서 미국 허가 가능성이 높아진 측면을 주목해야 한다”며 “나보타의 미국 판매 허가는 늦어도 내년 1월에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

최신기사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 12·3 수습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우원식 국회의장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속보]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에서 찬성 204 표로 가결
민주당 윤석열 탄핵 표결위해 본회의장 입장 시작, 박찬대 "국힘 결단 기대"
국민의힘 권성동 "탄핵 반대 당론 바뀔 가능성 크지 않아", 논의는 계속
이재명 "대한민국 운명 가르는 날, 국민의힘 탄핵 불참·반대하면 역사에 기록"
권성동 "표결 참여 하자는 것이 개인의견, 당론 변경 여부는 의원들이 토론"
민주당 국민의힘 향해 "탄핵 거부는 국민에 반역", 통과까지 단 1표 남아
윤석열 2차 탄핵소추안 본회의 표결, 한동훈 "국민만 바라봐야"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