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위성호, 지진피해 인도네시아에 신한은행 구호자금 전달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8-08-20 10:51:3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8643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위성호</a>, 지진피해 인도네시아에 신한은행 구호자금 전달
위성호 신한은행장(오른쪽)이 1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리츠칼튼 메가꾸닝안 호텔에서 리똘라 따스마야(Ritola Tasmaya) 인도네시아 적십자사 사무총장에게 구호자금 10억 루피아를 전달하고 있다.<신한은행>
위성호 신한은행장이 지진 피해를 입은 인도네시아에 신한은행의 구호자금 10억 루피아를 전달했다.

위 행장은 1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있는 리츠칼튼 메가꾸닝안호텔에서 리똘라 따스마야 인도네시아 적십자사 사무총장에게 신한은행 임직원이 모은 인도네시아 지진 피해 구호자금 10억 루피아(약 8천만 원)를 기부했다고 신한은행이 20일 밝혔다.

위 행장은 인도네시아 아시안게임 남북 공동 응원단을 후원하기 위해 자카르타를 방문해 직접 구호자금을 전달했다.

신한은행 임직원들이 모은 성금 5억 루피아를 우선 전달했으며 앞으로 지진으로 무너진 주택 및 공공 사회 기반시설 재건을 위해 5억 루피아를 추가로 전달하기로 했다.

위 행장은 “지금까지 이어온 따뜻한 금융을 인도네시아에서도 이어가 기쁜 일과 슬픈 일을 모두 함께하는 인도네시아와 신한은행의 상생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리똘라 따스마야 사무총장은 “신한은행이 인도네시아 롬복 피해와 관련된 성금을 전달해준 데 깊이 감사하며 피해를 복구하는 곳에 잘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롬복에서는 7월29일과 8월5일, 8월9일에 3차례에 걸쳐 강력한 지진이 발생해 사망자 436명, 부상자 1470명, 주택붕괴 6만여 채 등 피해가 생겼다. 

기부행사가 있었던 19일에도 리히터 규모 6.3의 지진이 추가로 발생하기도 했다.

신한은행 인도네시아법인은 인도네시아에서 본격적으로 영업을 시작한 지 1년여 만에 자산 규모 8100억 원을 넘기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한수원 황주호 "폴란드 원전사업 철수", 웨스팅하우스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윤석열 정부 '원전 구출 50년 발목' 논란, 대통령실 "진상 파악 지시"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개해야"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