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이 영업직 직원을 블라인드 방식으로 채용한다.
한샘은 영업직 직원을 블라인드 방식인 ‘홈리더 전형’으로 공개 채용한다고 17일 밝혔다.
▲ 한샘이 영업직 직원을 블라인드 방식인 ‘홈리더 전형’으로 공개 채용한다. |
홈리더 전형 지원자는 이름과 연락처 외에 개인정보를 노출할 수 없도록 했다. 사진, 나이, 출신학교, 어학점수 등을 기재하는 지원자는 감점을 주는 방식이다.
업무를 향한 관심과 직무 적합성, 지원자의 열정만 평가하기 위해 이번 전형을 도입했다.
현장형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영업직 공채 1기부터 업무 이해도를 평가하는 면접을 신설했다. 이번 홈리더 전형은 상반기 면접을 개선한 방식이다.
채용 직무는 전국에서 근무하는 상권 관리자인 리하우스TR과 서울, 분당, 수원, 부산, 대구 등 대형직매장 플래그숍에서 근무하는 SC 두 가지다.
한샘 관계자는 "홈인테리어시장은 2010년 19조 원에서 2020년 40조 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성장성이 매우 큰 산업"이라며 "홈인테리어 전문가로 성장하고자 하는 열정 넘치는 지원자들이 많이 도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