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맹희 CJ그룹 명예회장 3주기 추도식이 열렸다.
CJ그룹은 14일 정오 경기도 여주시 연하산 선산에서 CJ오너 일가와 그룹 주요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맹희 명예회장 3주기 추도식을 열었다.
| ▲ 2017년 이맹희 CJ그룹 명예회장 2주기 추도식. |
CJ그룹 오너일가 가운데
이재현 CJ그룹 회장과
손경식 회장,
이미경 부회장, 이경후 상무, 이선호 부장 등이 참석했다.
삼성, 신세계 등 범삼성가 인사들은 참석하지 않았다.
이맹희 명예회장은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의 장남으로 2015년 8월 중국에서 지병인 암으로 별세했다.
이맹희 명예회장은 1931년 경남 의령에서 태어났고 1962년 삼성화재 전신인 안국화재에 입사한 뒤 1970년대 중반까지 삼성그룹에서 경영권 수업을 받았다.
그러나 3남인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에게 후계자 경쟁에서 밀렸고 1976년
이건희 회장이 후계자로 지목되자 이 명예회장은 개인적으로 제일비료를 설립하는 등 삼성그룹과 거리를 두고 살았다.
1980년대부터는 해외에 거주했다.
자식으로는
이재현 회장과
이미경 부회장, 이재환 CJ파워캐스트 대표 등 2남1녀를 뒀다. 이재환 대표는 건강상 이유로 이날 추도식에 불참했다.
이재현 회장은 2016년 8월14일 1주기 추도식에는 건강 악화로 참석하지 못했으나 지난해 2주기부터는 참석하고 있다.
이 회장 등 CJ그룹 오너일가는 이날 저녁 서울 중구 필동 CJ인재원에서 제사를 치른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