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김종갑, 한국전력 전력수급 비상훈련에서 "9월까지 긴장해야"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18-08-14 16:35: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7014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종갑</a>, 한국전력 전력수급 비상훈련에서 "9월까지 긴장해야"
김종갑 한국전력공사 사장(오른쪽)이 14일 전남 나주 본사 재난상황실에서 ‘전력수급 비상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전력공사>
김종갑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전력 수급 비상훈련을 실시하며 9월까지 철저한 대비 태세를 유지할 것을 지시했다.

한국전력공사는 14일 전남 나주 본사 재난상황실에서 김 사장 주재로 전력 수급 비상상황 발생에 대비한 ‘전력수급 비상훈련’을 실시했다.

김 사장은 훈련에 참가한 직원들에게 “전력 수급 비상훈련은 국가적으로 큰 재난을 일으킬 수 있는 긴급 상황을 대비한 것”이라며 “무더위가 이어지는 9월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전력 수급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전력은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발전기 고장 등의 극단적 상황을 가정하고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등 4개 비상단계별로 대응 훈련을 진행해 조치사항을 점검했다.

한국전력 관계자는 “기상청이 무더위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지만 전력 예비력에는 충분한 여유가 있다”며 “전력 수급 비상상황에 대비해 철저히 준비하고 있어 전력 공급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한글과컴퓨터 AI 설루션으로 일본 금융시장 공략, 김연수 글로벌 수익원 다각화 시동
비트코인도 주식처럼 꾸준히 담아볼까, 가상자산 '적립식 투자' 관심 높아져
'큰 첫 눈' 예고 적중에도 진땀 뺀 정부, '습설' 중심으로 한파·대설 대비 강화
'수요가 안 는다' 프리미엄 다시 두드리는 라면업계, 잔혹사 넘어 새 역사 쓸까
클래시스 일본 이어 브라질 직판 전환, 백승한 글로벌 성장 가속페달
박상신 DL이앤씨 수익성 회복 성과로 부회장에, 친환경 플랜트 성장 전략도 힘준다
삼성전기 AI 호황에 내년 영업이익 1조 복귀하나, 장덕현 MLCC·기판 성과 본격화
4대 은행 연말 퇴직연금 고객 유치 경쟁 '활활', 스타마케팅에 이벤트도 풍성
삼성E&A 대표 남궁홍 그룹 신뢰 확인, 2기 과제도 자생력 향한 화공 다각화
겨울철 기온 상승에도 '기습 한파' 왜?, 기후변화로 북극 소용돌이 영향 커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