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초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LG시그니처’를 앞세워 중남미시장을 적극 공략한다.
LG전자는 8일 멕시코 ‘소우마야 미술관’에서 현지 거래선, 미디어 관계자 등 250여 명을 초청해 LG시그니처 출시행사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 LG전자가 현지시간 8일 멕시코 '소우마야 미술관'에서 'LG시그니처' 출시 행사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
이번 행사에서 LG전자는 LG시그니처 갤러리를 조성해 참석자들이 다양한 제품을 써볼 수 있도록 했다.
콜롬비아에서도 15일 LG시그니처 출시행사가 진행된다. 콜롬비아의 ‘보고타 현대미술관’에도 LG시그니처 갤러리가 마련된다.
LG전자는 중남미 프리미엄 가전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만큼 LG시그니처도 성공적으로 안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전자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중남미에서 시행된 LG전자의 비보조 인지도는 70%를 웃돌았다.
비보조 인지도는 “가전 분야에서 어떤 브랜드들을 알고 있는가?”라고 물었을 때 특정 브랜드를 떠올리는 소비자 비율을 의미한다.
한창희 LG전자 글로벌마케팅센터장 상무는 “중남미 고객들에게 초프리미엄 브랜드 'LG시그니처'의 진정한 가치를 알려 LG 브랜드의 위상을 더욱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