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미국 메이저리그야구(MLB) 구단들의 로고를 디자인에 적용한 캔맥주 한정제품을 내놓았다.
하이트진로는 MLB 공식후원 계약을 맺은 것을 기념해 ‘하이트 엑스트라콜드 MLB 스페셜캔’ 6가지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 하이트진로 '하이트 엑스트라콜드 MLB 스페셜캔'. |
MLB 스페셜캔은 텍사스레인저스, LA다저스, 토론토블루제이스, 템파베이레이스, 뉴욕양키스, 보스턴레드삭스 등 메이저리그 구단 6곳과 MLB 공식 로고가 캔 앞쪽에 새겨진 맥주 제품이다.
하이트진로는 MLB 스페셜캔을 수도권과 광역시 대형마트 등에서 수량을 한정해 판매한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MLB와 마케팅 협력을 통해 이번 한정제품을 출시했다" 며 "앞으로 국내와 미국 현지인들에 맥주 판매를 늘리기 위해 판촉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이트진로는 그동안 미국시장 진출을 위해 하이트 엑스트라콜드 등 주요 브랜드를 놓고 스포츠 마케팅을 진행해 왔다.
2012년부터 7년째 LA다저스와 협력관계를 맺고 구장 안에서 광고와 맥주 판매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넓히는 데 힘을 쏟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