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코스피, 무역분쟁 경계심리 반영돼 단기적으로 반등 여지 넓어져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8-08-10 10:53: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코스피지수가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에도 불구하고 단기적으로 반등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10일 “이번주 미국과 중국의 경제지표를 통해 무역분쟁의 여파가 당장 글로벌 경제지표에 끼치는 부정적 영향은 제한적임을 확인했다”며 “코스피지수도 2300선에 안착하는 과정을 거친 뒤 반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코스피, 무역분쟁 경계심리 반영돼 단기적으로 반등 여지 넓어져
▲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딜링룸에서 한 직원이 일하고 있는 모습.<연합뉴스>

중국 7월 수출입 증가율과 미국 7월 생산자물가지수가 예상을 웃돌았다.

이 연구원은 이를 놓고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의 동향을 모두 무역분쟁 영향으로 해석하는 경향이 짙다”며 “그만큼 중요한 이슈라는 것을 뜻하는 한편 무역분쟁을 향한 경계심리가 상당부분 시장에 선반영됐었음을 의미한다”고 파악했다.

코스피지수를 둘러싼 투자환경도 점차 좋아지고 있는 것으로 바라봤다.

이 연구원은 “원/달러환율이 1130원을 저항선으로 삼아 하향 안정세를 보이고 있고 2분기 실적시즌 결과에 따라 짧게나마 3분기 실적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코스피지수 상승을 막고 있던 프로그램 매매의 영향력도 옵션 만기일(9일) 이후 점차 낮아질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다만 미국이 추가로 2천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3차 관세를 부과할지 여부가 관건으로 꼽혔다.

이 연구원은 “3차 관세 부과 여부는 빨라야 9월에 결정될 것”이라며 “무역분쟁이 거시경제에 끼치는 영향은 4분기부터 가시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10월 이후 브라질과 독일, 미국 등에서 정치적 리스크가 불거질 가능성도 크다”며 “연말로 갈수록 주식 투자를 놓고 안정성을 높이는 데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SK하이닉스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쟁조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KT 사외이사 후보에 윤종수·김영한·권명숙 확정, 이사회 규정도 개정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 보던 숙청 정치"
크래프톤 대표 김창한 "구글 딥마인드 프로젝트 지니, 단기간 내 게임 개발 대체하진 않..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