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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 목표주가 하향, 편의점 CU 각종 지원 늘어 수익 뒷걸음

이승용 기자 romancer@businesspost.co.kr 2018-08-10 08: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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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BGF리테일은 편의점 CU를 운영하고 있는데 올해 상생 지원금과 로열티 등 각종 지출이 늘면서 영업이익이 급감할 것으로 예상됐다.
 
BGF리테일 목표주가 하향, 편의점 CU 각종 지원 늘어 수익 뒷걸음
▲ 홍석조 BGF리테일 회장.

송재원 KB증권 연구원은 10일 BGF리테일 목표주가를 기존 20만 원에서 19만5천 원으로 낮추고 투자의견을 중립(HOLD)으로 유지했다.

BGF리테일은 2017년 11월1일 BGF에서 인적분할돼 신규 설립됐다.

BGF리테일은 올해 2분기에 매출 1조4785억 원, 영업이익 564억 원을 냈다.

BGF리테일은 올해 회계기준 변경에 따른 영향을 제외하고 보면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가량 늘어났다.

점포 수는 162개가 늘었다. 2015년 1분기 이후 처음으로 분기당 점포 수 증가가 200개 이하를 보였다.

기존 점포의 매출 성장률은 +2.2%를 나타냈다. 담배가 5.1% 늘고 일반상품은 큰 변화가 없었다. 

BGF리테일은 최저임금 인상 관련 상생 지원금을 지출했는데 75억 원 수준이었다. 지주회사 BGF에게 로열티 30억 원과 임차료 5억 원도 지급했다.

송 연구원은 “상생 지원금과 로열티, 임차료 등을 제외하고 영업이익을 파악하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 줄었다”고 분석했다.

BGF리테일은 올해 매출 5조 9460억 원, 영업이익 1796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7% 늘지만 영업이익은 25% 줄어드는 것이다.

송 연구원은 “올해 상생 지원금으로 425억 원, 로열티로 119억 원, 임차료로 20억 원의 비용이 지난해보다 추가될 것”이라며 “점포 수 증가세도 올해 초에 계획했던 1천 개 목표치에는 미달하는 714개로 예상된다”고 바라봤다.

그는 “지난해 하반기에 ‘아이코스’를 독점적으로 판매했던 영향으로 ‘기고효과’가 발생해 올해 하반기 실적에 부담이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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