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7월 가계대출 증가세 둔화, 주택담보대출 증가폭 줄어

이정은 기자 jelee@businesspost.co.kr 2018-08-09 18:42: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7월 가계대출 증가세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크게 둔화됐다.

9일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2018년 7월 중 가계대출 동향(잠정)’에 따르면 7월 금융권의 가계대출 증가 규모는 5조5천억 원으로 나타났다. 증가 규모가 줄어들어 전체 가계대출 증가폭은 2017년 7월보다 4조 원 축소됐다.
 
7월 가계대출 증가세 둔화, 주택담보대출 증가폭 줄어
▲ 7월 가계대출 증가세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크게 축소됐다. 금융권에서 주택담보대출과 기타대출 증가폭도 줄어들었다. <연합뉴스>

금융위 관계자는 “전체 금융권에서 주택담보대출과 기타대출의 증가세가 동시에 둔화했다”며 “1월~7월 증가 규모는 2015년~2017년 같은 기간 가운데 최저 수준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은행권에서는 7월 가계대출 증가 규모가 4조8천억 원으로 나타나 증가폭이 2017년 7월보다 1조9천억 원 줄었다. 

7월 주택담보대출은 은행권에서 6월보다 3조1천억 원 증가했고 증가폭은 2017년 7월보다 1조7천억 원 감소했다. 은행권 기타대출은 7월에 1조7천억 원 늘어났지만 증가 규모는 2017년 7월보다 2천억 원 축소됐다.

제2금융권에서는 7월 가계대출 증가 규모가 8천억 원으로 집계돼 증가폭이 2017년 7월보다 2조 원 감소했다. 

제2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은 6월보다 2천억 원 줄며 감소세를 이어갔다. 신용대출은 6천억 원 증가했고 증가폭도 4천억 원 늘어났다.

7월 제2금융권 가계대출 증감액을 업권별로 살펴보면 상호금융에서는 6월보다 5천억 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7월보다 증가폭은 1조8천억 원 감소했다.

보험에서는 가계대출금액이 5천억 원 늘어났지만 증가 규모는 2017년 7월보다 1천억 원 줄었다. 저축은행에서는 3천억 원 증가했고 2017년 7월보다 1천억 원 감소했다. 

여신금융전문회사에서는 5천억 원 늘어난 것으로 집계돼 증가폭이 2017년 7월과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위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계부채 증가속도를 지금보다 더 낮은 수준으로 철저히 관리하겠다”며 “신용대출, 전세자금대출, 개인사업자대출 등 위험 요인에 대응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위는 10월 주택담보대출 여신 심사 가이드라인을 저축은행과 여신여신금융전문회사에도 도입해 모든 업권에 시행하기로 했다. 현재 시범 운영하고 있는 총부채 원리금 상환비율(DSR)제도도 은행권은 2018년 하반기, 비은행권은 2019년부터 적용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

최신기사

제네시스 글로벌 누적판매 150만대 돌파, 브랜드 출범 10년만
미국의 '산유국' 베네수엘라 침공과 대통령 체포, 국제유가에 어떤 영향 미칠까
현대차그룹 정몽구, 상하이 임시정부청사 지켜낸 민간외교 재조명
삼성디스플레이 CES서 AI 탑재한 OLED 선봬, 자율주행과 확장현실 제품도 전시
국토부 미국 수주지원단 파견, 'CES 2026' 참석해 신기술 동향 점검
경기지사 김동연 반도체산단 이전론 반대, "정상 추진해야 대통령 구상 실현"
롯데그룹 회장 신동빈 15일 사단장 회의 개최, 올해 경영전략 논의
이재명 중국 국빈 방문, 새해 첫 정상외교로 시진핑과 정상회담
삼성그룹 최고 기술전문가 '2026 삼성 명장' 17명 선정, 역대 최대
LG전자 CES서 집안일 로봇 '클로이드' 첫 공개, 아침 준비도 수건 정리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