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이지스자산운용, 자산운용사 최초로 기업공개 추진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8-08-07 17:19: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지스자산운용이 자산운용사 최초로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

이지스자산운용은 기업공개 대표 주관사로 삼성증권과 KB증권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자산운용사가 기업공개를 추진하는 것으로 처음이다.
 
이지스자산운용, 자산운용사 최초로 기업공개 추진
▲ 이지스자산운용 기업로고.

이지스자산운용은 펀드 설정액 기준으로 국내 1위 부동산 자산운용사로 2010년에 세워졌다. 7월 말 기준으로 운용자산 규모는 20조 원을 웃돈다.

이지스자산운용은 지난해 순이익 137억 원을 냈다. 2016년보다 108% 늘었다.

지난해 영업수익(매출)은 617억 원, 영업이익은 236억 원이었다. 2016년보다 영업수익은 76.2%, 영업이익은 97% 증가했다.

이지스자산운용 관계자는 “투자자의 자산을 운용하는 기업으로서 상장 추진을 계기로 경영 투명성과 효율성을 더욱 높여나갈 것”이라며 “책임 운용을 강화해 고객의 자산가치를 높이고 기업의 성장세를 이어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정부 '외환은행 매각' 관련 '론스타 ISDS 취소소송' 승소, 배상금 0원
한국-UAE AI·에너지 협력, 초기 투자 30조 'UAE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추진
교촌치킨 이중가격제 확대, 일부 매장 순살메뉴 배달앱 가격 2천원 인상 
신한금융 회장 후보 진옥동 정상혁 이선훈에 외부 1인 포함 4명으로 압축, 12월4일 ..
농심 해외 부진에도 3분기 '깜짝 실적', 국내 '넘사벽' 라면왕으로 올라선 비결
유안타증권 1700억 규모 신종자본증권 발행, "자본 늘려 수익 다각화 집중"
풀무원 영업이익 1천억 턱밑 좌절 '일본사업 적자 탓', 이우봉 내년 해외사업 흑자로
에쓰오일 일상 속 재활용 방안 제시, '지속가능브랜드 대상' 환경상 수상
[오늘의 주목주] '하이닉스 최대주주' SK스퀘어 6%대 급락, 코스닥 에코프로 7%대..
메모리반도체 품절 사태가 중국 기업 키운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물량 대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