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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목표주가 낮아져, 단말기 판매와 유류사업 부진 여파

이승용 기자 romancer@businesspost.co.kr 2018-08-06 07:5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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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정보통신분야 단말기 매출사업 부진과 주유소 축소에 따른 유류사업 부진에 비용이 늘어나면서 실적이 나빠졌다.
 
SK네트웍스 목표주가 낮아져, 단말기 판매와 유류사업 부진 여파
▲ 최신원 SK네트웍스 대표이사 회장.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6일 SK네트웍스 목표주가를 8천원에서 6300원으로 하향하고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SK네트웍스 주가는 3일 459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네트웍스는 올해 2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3조4324억 원. 영업이익 214억 원을 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7.3% 줄었고 영업이익은 47.9%가 늘었다. 올해 1분기보다는 매출은 1.3%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13.2%가 줄었다.

이상헌 연구원은 “SK네트웍스의 올해 2분기 실적은 다소 부진하다”며 “정보통신부문의 신규 단말기 출시 공백 및 주유소 수 감소에 따른 유류 판매량 하락, 마케팅 비용 및 일회성 비용 증가 등에서 비롯됐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SK네트웍스는 그동안 실적 부진 우려 등이 반영되면서 저조한 주가 흐름이 이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SK네트웍스는 올해 하반기부터 실적 개선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됐다.

이 연구원은 “SK매직 마케팅비용 축소, 정보통신부문 신규 스마트폰 출시, SK에너지와 협상 완료에 따른 석유제품 관련 안정적 수익 창출, 렌터카 운영대수 및 중고차 매각대수 증가 등으로 실적 개선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SK네트웍스가 2016년 11월에 인수한 SK매직은 SK그룹과 시너지를 통해 성장성이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됐다.

이 연구원은 “SK텔레콤 등 계열사들과 결합상품 및 SK텔레콤 포인트 공유를 통한 렌탈 요금을 할인해주는 등의 방식으로 렌탈부문 계정수를 지속적으로 늘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렌탈부문 계정 수는 올해 2분기에만 25만 계정이 늘어나는 등 순항 중에 있고 신제품 출시 및 마케팅 효과 등으로 올해 연간 계정수 목표치인 156만 계정은 무난히 달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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