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건설

대림산업, 토목과 주택부문 호조로 2분기 영업이익 급증

조예리 기자 yrcho@businesspost.co.kr 2018-08-02 18:15: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림산업이 토목과 주택부문의 이익 개선에 힘입어 2분기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늘었다.

대림산업은 2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9570억 원, 영업이익 2250억 원을 냈다고 2일 밝혔다. 2017년 2분기보다 매출은 4.8%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57.2% 급증했다.
 
대림산업, 토목과 주택부문 호조로 2분기 영업이익 급증
▲ 김상우 대림산업 석유화학사업부 대표이사 사장(왼쪽), 박상신 대림산업 건설사업부 대표이사.

대림산업은 “토목과 주택부문 이익이 개선되면서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늘었다”고 말했다.

건설사업부는 별도기준으로 매출 2조5084억 원, 영업이익 1587억 원을 냈다.

2017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13.6%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18.7% 증가했다.

2분기 건설사업부 신규 수주는 1조8217억 원으로 집계됐다. 주택부문이 1조4580억 원, 토목부문이 2354억 원, 플랜트부문이 1283억 원이다.

수주잔고는 상반기 기준으로 22조1635억 원이다. 2017년 말보다 수주잔고가 13.8% 줄었다.

석유화학사업부는 매출 3144억 원, 영업이익 332억 원을 냈다. 2017년 2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9.6%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13.0% 감소했다.

상반기 부채비율은 134.7%로 2017년 말보다 0.7%포인트 좋아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예리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