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기후경쟁력포럼
2024 기후경쟁력포럼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페라리 람보르기니 BMW 등 차량 270대 제작결함으로 리콜

임수정 기자 imcrystal@businesspost.co.kr 2018-08-02 12:22: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페라리 458 스파이더,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BMW M5 등 270대가 제작결함으로 리콜된다. 

국토교통부는 FMK,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BMW코리아 등 3개 회사가 판매한 차량 10종 270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한다고 2일 밝혔다. 
 
페라리 람보르기니 BMW 등 차량 270대 제작결함으로 리콜
▲ 페라리 '458 스파이더'.

FMK가 판매한 페라리 458 스파이더 등 5종 78대는 다카타 에어백을 장착했는데 펴질 때 과도한 폭발 압력으로 발생한 내부 부품의 금속 파편이 운전자 등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확인됐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판매한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LP700-4 쿠페 등 4종 39대는 엔진 제어 프로그램 오류로 공회전 상태에서 연료 공급의 유량 조절장치가 제대로 기능을 하지 못해 주행 중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BMW코리아가 판매한 BMW M5 153대는 연료탱크 내 연료레벨센서가 연료호스와 간섭으로 정상적 작동이 되지 않아 연료가 소진되더라도 계기판에 연료가 있는 것과 같이 표시돼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리콜과 관련된 회사는 차량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리콜 내용을 알리게 된다.

차량 소유자가 결함을 자비로 수리했다면 제작사에 수리비용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수정 기자]

인기기사

충주-문경 고속철도 시대 열린다, '조선의 동맥' 영남대로 입지 찾을까 김홍준 기자
머스크 메탄올 컨테이너선 중국 발주 돌연 연기, 조선 3사 기술 우위 재확인 김호현 기자
대우건설 체코 시작으로 동유럽 원전 공략, 백정완 현지서 기술력 입증 '총력' 류수재 기자
개혁신당 이준석 '5·18 차별화 행보', 22대 국회서 새 보수정당 면모 보이나 이준희 기자
K-배터리 글로벌 영토 갈수록 줄어, 중국 공세에 시장 입지 지키기 만만찮다 류근영 기자
에이블리 화장품 시장 공략, 가성비 무기로 ‘온라인 다이소’ 자리매김 보여 김예원 기자
부동산 PF로 증권사 실적 뚜렷해진 양극화, 중소형 증권사 2분기도 '먹구름' 정희경 기자
민주당 정부의 '해외직구 금지' 강력 비판, "안전한 상품 확보할 정책이 우선" 김홍준 기자
하반기 통화정책 방향 가를 5월 금융통화위, 이창용 매파 본능 고수할까 조승리 기자
정부 “80개 품목 해외직구 전면 차단 사실 아냐, 물리적·법적으로 불가능” 김홍준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