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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익머트리얼즈 주가 오른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소재 수요 늘어

임수정 기자 imcrystal@businesspost.co.kr 2018-08-02 08:5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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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익머트리얼즈 주가가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하반기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공정용 소재 수요가 늘어 실적이 지속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원익머트리얼즈 주가 오른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소재 수요 늘어
▲ 원익머트리얼즈 로고.

서준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일 원익머트리얼즈 목표주가 7만9천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원익머트리얼즈 주가는 1일 5만9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원익머트리얼즈는 반도체, 액정표시장치, 올레드 디스플레이 등을 제조할 때 사용하는 공정용 소재인 특수가스 생산회사다.

서 연구원은 “회계기준 변경에 따른 수정소급법 적용으로 원익머트리얼즈가 발표한 1분기 실적 잠정치보다 확정치가 낮아져 주가도 최근 하락한 것”이라며 “하지만 2분기 우려를 불식시키는 좋은 실적을 냈고 성수기인 하반기로 진입할수록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관련 가스 사용량이 늘어나 실적이 지속적으로 늘 것”이라고 바라봤다.

원익머트리얼즈는 하반기 반도체, 디스플레이 공정용 소재 수요가 늘어 실적을 개선할 것으로 예상됐다.

서 연구원은 “원익머트리얼즈는 하반기 주요 고객회사의 새 반도체 라인 생산능력이 확대되고 가동이 본격화하면서 반도체 공정용 소재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며 “이에 더해 디스플레이 관련 수요도 회복될 것으로 기대되는데 플렉시블 올레드 관련 수요가 올해 초 기대보다는 낮은 수준이지만 하반기 애플의 새 제품 출시로 최근 가동률이 오르는 중”이라고 파악했다.

원익머트리얼즈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 586억 원, 영업이익 121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7년 3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12.7%, 영업이익은 40.7%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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