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유한양행, 전문의약품 판매호조로 2분기 실적 늘어

이승용 기자 romancer@businesspost.co.kr 2018-07-27 17:42: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유한양행이 전문의약품 판매 호조에 힘입어 2분기 실적이 늘었다.

유한양행은 올해 2분기에 별도기준으로 매출 3834억 원, 영업이익 239억 원, 순이익 188억 원을 냈다고 27일 밝혔다.
 
유한양행, 전문의약품 판매호조로 2분기 실적 늘어
▲ 이정희 유한양행 대표이사 사장.

지난해 2분기보다 매출은 8.7%, 영업이익은 23.1% 늘었으나 순이익은 16.9% 줄었다.

전문의약품사업이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 

2분기에 전문의약품부문 매출이 2505억 원을 보이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5%가 늘었다.

유한양행은 순이익 감소와 관련해 “외부 바이오기업에 투자한 지분의 평가이익이 일부 감소한 데다 정부과제 등의 연구기간 종료에 따라 환수된 금액 등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2분기 연구개발(R&D)비용 253억5800만 원을 집행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0% 늘었다.

유한양행은 올해 상반기에 매출 7195억 원, 영업이익 496억 원을 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2.5%, 영업이익은 5.2% 증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

최신기사

정부 '외환은행 매각' 관련 '론스타 ISDS 취소소송' 승소, 배상금 0원
한국-UAE AI·에너지 협력, 초기 투자만 30조 'UAE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공동..
이마트 114억 규모 배임 사건 발생, 미등기 임원 고소
교촌치킨 이중가격제 확대, 일부 매장 순살메뉴 배달앱 가격 2천 원 인상 
신한금융지주 회장 후보 진옥동 정상혁 이선훈에 외부 1인 포함 4명 압축, 12월4일 ..
CJ그룹 새 경영리더 40명 승진 임원인사, 작년보다 2배 늘리고 30대 5명 포함
농심 해외 부진에도 3분기 '깜짝실적', 국내 '넘사벽' 라면왕으로 올라선 비결
유안타증권 1700억 규모 신종자본증권 발행, "자본 늘려 수익 다각화 집중"
태광산업 '남대문 메리어트 코트야드' 호텔 인수, KT&G와 2500억 매매계약
풀무원 '일본 사업 적자'로 영업이익 1천억 턱밑 좌절, 이우봉 내년 해외 흑자 별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