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아모레퍼시픽 목표주가 낮아져, 실적회복속도 기대보다 더뎌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18-07-27 07:51: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아모레퍼시픽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중국인 관광객 수 회복이 예상보다 지연되고 있어 실적 회복이 늦어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아모레퍼시픽 목표주가 낮아져, 실적회복속도 기대보다 더뎌
▲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

오린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27일 아모레퍼시픽 목표주가를 42만6천 원에서 34만 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26일 아모레퍼시픽 주가는 26만8천 원에 장을 마쳤다.

오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이 2분기에 예상보다 부진한 실적을 냈다”며 “중국인 관광객 수가 예상보다 더디게 회복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바라봤다.

아모레퍼시픽은 2분기에 매출 1조3437억 원 영업이익 1458억 원을 거뒀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1.5%, 영업이익은 43.5% 증가하며 성장세를 보였다.

그러난 지난해 2분기 중국의 사드보복으로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반토막나는 등 최악의 실적을 냈던 점을 볼 때 실적 회복 속도가 예상보다 느리다.

다만 하반기부터 실적 회복이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됐다.

오 연구원은 “하반기 아모레퍼시픽에서 여러 브랜드들의 해외 진출이 예정돼 있다”며 “중국에서도 하반기부터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인 만큼 매출이 회복될 것”이라고 바라봤다.

국내 면세점에서 추가적으로 구매제한을 완화할 가능성도 제기됐다.

아모레퍼시픽은 6월 말 한 브랜드에서 5개 제품만 살 수 있도록 했던 면세점 구매제한을 품목별 5개로 완화했다. 1인당 구매금액도 1천 달러에서 2천 달러로 확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1)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이필천
목표주가 참 만들기 쉽다. 그까짓것 내가 해도 그정도는 하겠다.
주가오르면 상향하고 내리면 조정이니 목표가 하양.
그런 에널 믿는사람 없다는것 알지?
   (2018-07-27 12:3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