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김포국제공항 면세점사업자 최종후보로 롯데와 신라 압축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18-07-26 20:02: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김포국제공항 면세점 DF2구역 사업권을 놓고 롯데면세점과 신라면세점이 경쟁한다.

한국공항공사는 26일 김포국제공항의 면세점 DF2구역 사업자 입찰에 참가한 4개 업체 가운데 호텔롯데와 호텔신라 등 2곳을 상위 사업자로 선정했다.
 
김포국제공항 면세점사업자 최종후보로 롯데와 신라 압축
▲ 롯데면세점 김포공항점.

한국공항공사는 제안서 평가 점수 80%와 영업요율 평가 점수 20%를 반영해 최종 후보자를 호텔롯데와 호텔신라로 압축했다.

이번 입찰에는 신세계DF와 두산도 참여했다.

이번 입찰대상인 김포국제공항 면세점 DF2구역은 주류와 담배를 취급하는 곳으로 연 매출 600억 원 수준에 이른다. 4월 시티플러스가 임대료 체납으로 사업권을 반납하면서 이번 입찰이 진행됐다.

관세청은 한국공항공사로부터 상위 2곳의 면세점 사업자를 통보 받은 뒤 특허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사업자를 선정한다. 면세점 운영기간은 영업 개시일로부터 5년이다.

이에 앞서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DF1구역과 DF5구역 사업권 입찰 때도 호텔롯데와 호텔신라, 신세계DF, 두산이 맞붙었다. 당시에는 신세계DF가 두 구역을 모두 차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