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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 스마트에너지와 전력인프라 호조로 2분기 매출 신기록

이정은 기자 jelee@businesspost.co.kr 2018-07-26 15:4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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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이 스마트에너지와 전력 인프라부문의 호조에 힘입어 2분기에 사상 최대 매출을 냈다. 

LS산전은 2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6606억, 영업이익 653억, 순이익 401억 원을 거뒀다고 26일 밝혔다. 2017년 2분기보다 매출은 12.3%, 영업이익은 49.3%, 순이익은 21.1% 각각 증가했다. 
 
LS산전, 스마트에너지와 전력인프라 호조로 2분기 매출 신기록
▲ 구자균 LS산전 대표이사 회장.

2분기 영업이익 653억 원은 지난 1분기의 최대 실적 기록을 갈아치워 LS산전이 LG그룹에서 LS그룹으로 계열분리된 2003년 이후 역대 최고 실적이 올렸다.

LS산전은 주력인 전력 시스템과 자동화사업이 호조를 이어간 데다 신사업인 스마트에너지사업이 흑자로 돌아서 실적 호조를 이끌었다. 

전력 시스템부문은 위험 관리를 철저하게 하고 대형 프로젝트를 수주하면서 수익성을 개선했다. LS산전은 주요 고객사인 LG디스플레이에 전력제어, 전력공급기기 등을 공급한다.

전력·자동화기기부문은 국내 반도체, 디스플레이 중심의 IT분야 투자가 지속돼 성장세가 이어졌다. 대기업 중심으로 고객층이 확대돼 매출과 수익성이 동반 성장한 것으로 분석된다.

전력인프라사업은 국내 관급물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했고 대형 프로젝트를 수주하면서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초고압 변압기와 초고압 직류송전(HVDC), 가스절연 개폐기(GIS) 등의 판매가 늘면서 수익성도 개선돼 2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2분기보다 458% 급증했다.

에너지저장장치(ESS)사업은 세아그룹, 삼양그룹, LS니꼬동제련 등 국내 에너지 다소비 사업장에 수주를 이어가면서 상반기에 280MWh규모의 수주를 마쳤다. 

LS산전 관계자는 “새 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는 스마트에너지사업도 실적이 개선돼 흑자로 돌아섰다”며 “스마트에너지사업부문의 주력시장은 국내 수상태양광과 에너지저장장치시장, 해외 대규모 신재생에너지 발전소사업으로 여기에서 앞으로 의미 있는 실적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자동화사업은 국내 기계장비, 수처리시장뿐 아니라 북미, 유럽, 동남아 등 해외시장에서도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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