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포스코대우 목표주가 하향, 미얀마 가스전 판매량 11월까지 감소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8-07-24 08:44: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포스코대우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중국 가스관 폭발사고 여파로 하반기 미얀마 가스전의 가스 판매량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허민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4일 포스코대우 목표주가를 2만8천 원에서 2만5천 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유지했다.
 
포스코대우 목표주가 하향, 미얀마 가스전 판매량 11월까지 감소
▲ 김영상 포스코대우 대표이사 사장.

23일 포스코대우 주가는 2만 원에 거래를 마쳤다.

허 연구원은 “목표주가는 하반기 미얀마 가스전의 일시적 판매량 감소에 따른 실적 추정치 하향조정 등을 반영해 낮췄다”며 “글로벌 무역분쟁에 부정적 영향을 받을 가능성도 있다”고 바라봤다.

6월에 발생한 중국 가스관 폭발사고로 하반기에 미얀마 가스 판매량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사고가 발생한 가스관은 미얀마와 중국을 연결하는 가스관으로 사고가 난 뒤 하루 평균 판매량이 1억5천 입방피트로 줄었다.

허 연구원은 “가스 판매량은 10월까지 1억5천 입방피트에 머무를 수 밖에 없어 실적 부진이 불가피하다”며 “가스 공급 재개는 11월 이후에 이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나 허 연구원은 “포스코대우는 무역과 해외법인의 기초체력이 강화된 만큼 11월 가스 공급 정상화를 계기로 저가 매수의 기회가 생길 것”이라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HDC현대산업개발 정경구 주주환원 적극적, '서울원' 포함 자체사업 든든
한세실업 대미 관세 충격에 영업이익 반토막, 영원무역 고객사 수주 견고에 한파없는 실적
'나경원 의원직 유지' 정치권 공방 키웠다, 민주당 '사법개혁' vs 국힘 '항소포기'
중국 관영매체 "한국의 반도체 기술 빠르게 추격 중, 양국 협력은 필수적"
과방위원장 최민희 "KT 작년 4월 악성코드 감염 알고도 내부 감추는데 급급"
[현장] 금융사 시니어 서비스 의료용 로봇까지 확장, 하나은행의 파격 시도
영화 '나우 유 씨 미3' 1위 등극, OTT '조각도시' 2주 연속 1위
브라질 '탈화석연료 로드맵' G20에 가져간다, 남아공 G20 기후총회 연장선 되나
비트코인 시세 연말까지 10만 달러로 반등 가능성, "과매도 구간 진입"
철강업계 지원 'K-스틸법' 산자위 통과, 27일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 예정
Cjournal

댓글 (1)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김영상
포스코 대우 주가 관리나 하세요
.공매 결탁해서 주주 우롱하지 말고...
   (2018-07-29 13:2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