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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이국종 해양경찰청과 '5G 국가재난 안전망' 광고 선보여

이정은 기자 jelee@businesspost.co.kr 2018-07-22 15: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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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이국종 아주대학교의료원 교수를 기용한 국가재난 안전망 광고를 선보였다. 

KT는 해양경찰청, 아주대의료원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와 함께 촬영한 5세대(5G) 이동통신 기반의 국가재난 안전 플랫폼 광고를 20일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KT, 이국종 해양경찰청과 '5G 국가재난 안전망' 광고 선보여
▲ KT 5G 재난안전망 TV광고 스틸컷. 


광고는 해상에서 환자가 발생했을 때 KT의 기술과 의료진, 경찰의 헌신으로 사고에 대처하는 과정을 그린다.

재난 신고가 접수되자 KT의 무인 비행선 드론인 ‘스카이십’이 조난 상황을 촬영해 해양경찰 컨트롤타워에 영상을 전달한다. 스카이십은 이동형 통제 센터인 ‘스카이십C3’과 실시간으로 통신해 응급 환자 구출과 치료를 지원한다.

해경은 현장에 도착해 ‘증강현실(AR) 안경(glass)’을 통해 환자 상태를 실시간으로 의료진에 전달한다. 이국종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 교수는 헬리콥터에서 원격으로 환자 상태를 전달받아 확인한 후 부상자를 치료한다.

이 교수는 “이 광고를 통해 국가재난 안전망을 향한 국민들의 관심이 더 높아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광고는 7월 초에 진행된 '해상 응급환자 긴급구조 합동훈련'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의료진과 해양경찰이 출동하는 장면은 연출이 아니라 합동훈련이 있던 날 새벽에 응급환자 발생했을 때의 실제 훈련 상황을 담았다. 이 교수를 비롯한 출연진은 전문 배우가 아닌 실제 의료진과 해양경찰, KT 직원들로 모든 장면을 대역 없이 소화했다. 

김원경 KT 마케팅전략본부장 전무는 “KT 5G기술이 대한민국 곳곳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기술임을 알리기 위해 이번 광고를 기획했다”며 “KT와 해경, 권역외상센터가 국가재난상황을 해결하는 데 보탬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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