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AJ네트웍스 목표주가 낮아져, 자회사 AJ렌터카 지분가치 하락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8-07-19 09:18: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J네트웍스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연결대상 종속회사인 AJ렌터카의 지분 가치가 하락한 점이 반영됐다.
 
AJ네트웍스 목표주가 낮아져, 자회사 AJ렌터카 지분가치 하락
▲ 윤규선 AJ네트웍스 지주부문총괄 대표이사.

최석원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19일 AJ네트웍스 목표주가를 기존 9400원에서 8천 원으로 하향하고 목표주가는 매수(BUY)로 유지했다.

18일 AJ네트웍스 주가는 5410원에 장을 마감했다.

최 연구원은 “본사의 순차입금 증가분과 AJ렌터카의 지분 가치 하락분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AJ네트웍스는 2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3750억 원, 영업이익 179억 원을 냈을 것으로 추정됐다. 2017년 2분기보다 매출은 11% 늘어나지만 영업이익은 10.1% 줄어드는 것이다.

본사 사업부문(파렛트, IT)과 주요 연결 자회사(AJ렌터카, AJ토탈, AJ인베스트먼트, AJ전시몰)의 안정적 외형 성장에 힘입어 매출이 늘었을 것으로 추정됐다.

하지만 100% 자회사인 AJ파크의 ‘동양메닉스’ 인수에 따라 수익성은 악화했을 것으로 최 연구원은 봤다. 동양메닉스는 국내에서 타워주차장사업을 하는 기업이다.

AJ네트웍스는 주력사업인 렌탈사업의 기초체력(펀더멘탈)이 훼손되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할 때 2019년부터 수익성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됐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해외 건설수주 고전에도 삼성EA GS건설 호조, 현대건설 대우건설 아쉬워
교보생명 승계 시계 바삐 돌아가, 신창재 두 아들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국회 이제는 경제위기 대응, '반도체 지원' '전력망 확충' 'AI 육성' 입법 재개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윤석열 탄핵 후폭풍' 국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