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청와대 "이번 주에 개각 발표가 없다는 점은 확실"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18-07-18 19:41: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문재인 정부 2기 개각이 이번 주는 넘길 것으로 확인됐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18일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에서 개각 대상과 시기를 놓고 질문을 받자 “저에게 질문하시는 내용들을 보면 개각이 굉장히 임박한 것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며 “앞날을 다 알 수 없지만 이번 주는 아니다”고 말했다.
 
청와대 "이번 주에 개각 발표가 없다는 점은 확실"
문재인 대통령.

문 대통령이 인도와 싱가포르 국빈 방문을 마치고 귀국한 13일 뒤 별다른 공식일정을 잡지 않은 것을 두고 개각시기가 예상보다 앞당겨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것에 선을 그은 셈이다.   

김 대변인은 또 “개각의 수요가 있는 것은 공석이 된 농림축산식품부 한 자리”라고 말했다.

개각의 규모를 놓고 김영록 전남도지사의 선거 출마로 공석이 된 농림축산식품부 외에 환경부, 여성가족부 등이 개각대상으로 관측이 나오고 있는 것을 일축한 셈이다.  

최근 사회, 경제적 현안과 관련해 혁신성장을 통한 결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힘을 싣기 위해 고용노동부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교체가 있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여성 비하 발언과 국군기무사령부의 ‘촛불 계엄령’ 문제로 논란이 된 국방부 장관도 개각 대상으로 고려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