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건설

"건설업종 주가는 남북 경제협력사업 시작되면 재평가"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18-07-17 17:10: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내 건설업종 주가가 남북 경제협력의 시작과 함께 재평가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조윤호 DB금융투자 연구원은 17일 “북한 건설 투자 확대가 건설업계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과거 중동 플랜트 발주로 건설업종 주가가 상승한 것처럼 북한이 개방되면 건설업종 주가가 재평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건설업종 주가는 남북 경제협력사업 시작되면 재평가"
▲ 국내 건설업종 주가가 남북 경제협력이 시작되면 재평가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남북 정상회담과 북미 정상회담으로 남북관계에 훈풍이 불면서 남북 경제협력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북한과 미국이 비핵화를 놓고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지만 정부는 북한과 실무회담 등을 벌이며 남북 경제협력사업을 구체화하기 위한 초석을 놓고 있다.

남북은 6월 말에 판문점에서 남북도로협력 분과회의를 열고 개성~평양 경의선 도로와 고성~원산 동해선 도로를 현대화하기로 합의하기도 했다.

대북 제재가 해제돼야 한다는 조건이 있지만 향후 남북 경제협력사업이 본격화하면 건설사들에게 북한은 큰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건설사업연구원이 2014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향후 10년 동안 북한 인프라 개발사업에 필요한 예산은 270조 원가량으로 추산됐다. 

해마다 27조 원이 필요하다는 것인데 올해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이 19조 원가량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1.4배가 넘는 시장이 열리게 되는 셈이다.

조 연구원은 “현 시점에서 북한시장의 가치를 수치로 환산하기 어렵지만 중동시장 이상의 시장 확대 영향력을 지니고 있다”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롯데그룹, 롯데렌탈 지분 전량 미국계 사모펀드 TPG에 1조3105억 매각
[현장] 산업은행 기업은행 수출입은행 노조 2천 명 지방이전 반대 결의대회, "집적으로..
JW중외제약, 통풍 신약 '에파미뉴라드' 다국가 임상 3상서 유효성 확인
펄어비스 2분기 영업이익 676억 7400% 증가, 붉은사막 211만 장 판매
국토장관 김윤덕 "부동산 세제 단계적 시행해 시장 충격 줄여야, 필요한 부분 보완할 것"
경찰 김정수 다올저축은행 대표 피의자 조사, 다올투자증권 3천억 지원 의혹
이재명 '노란봉투법'의 쟁의기준 명문화 주문, "행정해석과 법적 기준 달라"
대신증권 '리테일 강화 승부수' 통했다, 진승욱 부동산 리스크 관리로 발행어음 정조준
삼성SDI GM과 차세대 각형 배터리 개발 협약, 미국 합작법인 지분 모두 확보하기로
동양생명 우리금융의 완전자회사로 편입 완료, 성대규 "핵심 계열사로 자리매김하겠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