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NH투자증권, 인도네시아에서 두 번째로 상장주관 성공

김수연 기자 ksy@businesspost.co.kr 2018-07-12 18:26: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NH투자증권, 인도네시아에서 두 번째로 상장주관 성공
▲ (왼쪽부터) 다니엘 시네르기 대표이사, 민두하 NH코린도증권 부사장, 대디 Wholesales 본부장이 12일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IDX)에서 현지기업 시네르기 상장을 마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이 인도네시아에서 상장주관에 두 번째로 성공했다.

NH투자증권은 현지법인 NH코린도증권을 통해 12일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IDX)에 현지기업 시네르기 상장을 마쳤다고 밝혔다. 6월 현지기업 스리와하나를 상장한 뒤 두 번째다.

시네르기는 호텔사업체로 인도네시아 족자에 위치한 라파예떼호텔을 보유하고 있다.

공모가 150루피아로 모두 12억 주가 공모됐고 전체 규모가 한화로 약 150억 원에 이르렀다. 상장과 동시에 거래가격이 70% 상승했다.

NH투자증권은 2008년 인도네시아 코린도그룹의 증권사를 인수해 NH코린도증권을 설립했고 기관고객을 대상으로 주식 중개와 소매금융 신용공여 사업을 해 2017년 경상이익 19억 원을 거뒀다. 앞으로 투자금융(IB), 채권 등으로 사업영역을 다양화하기로 했다.

NH코린도증권은 2018년 안으로 기업 5곳 이상을 상장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NH투자증권 김정호 경영전략본부장은 “NH코린도증권은 동남아시아에서 증권업 플랫폼으로 중심적 역할을 할 것”이라며 “6월 이후 꾸준히 기업공개(IPO) 대표주관사로 활동하며 인도네시아에서 투자금융부문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