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이마트 목표주가 낮아져, 오프라인 대형마트 성장률 둔화

조예리 기자 yrcho@businesspost.co.kr 2018-07-12 09:27: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마트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오프라인 대형마트 성장률이 하반기 이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남옥진 삼성증권 연구원은 12일 이마트 목표주가를 32만 원에서 29만 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11일 이마트 주가는 23만4천 원으로 장을 마쳤다.
 
이마트 목표주가 낮아져, 오프라인 대형마트 성장률 둔화
▲ 이갑수 이마트 대표이사 사장.

남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 감소의 주요 원인인 오프라인 대형마트 실적 부진이 하반기까지 이어질 것”이라며 “올해까지는 신규사업 다각화 성과보다 기존 대형마트업황 위축이 전체 실적에 더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마트는 2018년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4조4089억 원, 영업이익 581억 원을 냈을 것으로 추정됐다. 2017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2.0%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4.6% 줄었다.

이마트의 오프라인 대형마트 매출 성장률은 4월 –4.4%, 5월 –4.6% 6월 –0.3%를 나타냈다. 6월 공휴일이 2017년보다 많았던 점을 감안하면 성장률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국내 대형마트의 수요가 온라인, 전문몰 등으로 분산되고 있고 올해 들어 슈퍼마켓의 경쟁력도 강화하면서 대형마트 실적이 부진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런 추세는 올해 하반기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됐다.

성장 기대감이 높았던 온라인 이마트몰의 성장세가 둔화하고 있는 점도 이마트 성장 전망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됐다.

남 연구원은 “6월 온라인 이마트몰 성장률은 14.1%로 나타나 20%이하로 떨어졌다”며 “앞으로 경쟁이 더 심화되면 성장세에 제동이 걸릴 가능성도 있다”고 바라봤다.

이마트는 2018년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18조7142억 원, 영업이익 5659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7년과 비교해 매출은 3.3% 늘지만 영업이익은 0.2% 줄어드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예리 기자]

최신기사

금값 온스당 5천 달러로 상승 전망 앞당겨져, UBS "1분기 중 달성" 예측
D램 가격 올해 상반기까지 초강세, 1분기 최대 50% 추가 상승 전망
장동혁 쇄신안 뜯어보기, '윤석열과 단절' 외에 숨어있는 세가지 함정
중국 대일 수출 규제에 투자업계서 경고음, "희토류 포함하면 일본 자동차와 전자산업 위협"
비트코인 1억3472만 원대 횡보, 지정학적 긴장감 고조되며 투자심리 위축
'탈팡' 반사수혜 비껴간 '카카오톡 쇼핑', 정신아 정체된 커머스 근본적 체질개선 시급
[채널Who] 물가 상승에 국민연금도 인상, 은퇴 후 노후 보장 대책 될까
현대건설 미국서 SMR 본격화, 이한우 에너지 인프라기업 전환 전략 탄력
하나자산신탁 함영주 칭찬에 '으쓱', 민관식 사업 다각화로 '믿을맨' 증명한다
AI 신산업이 리튬 가격 상승에 힘 보탠다, ESS 이어 로봇과 로보택시 가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