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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목표주가 낮아져, 지배구조 개편 기대감 떨어져

임주연 기자 june@businesspost.co.kr 2018-07-12 08:2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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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현대차그룹의 지배구조 개편과 관련한 기대감이 사라지면서 현대모비스 본업의 성과를 중심으로 주가가 움직일 것으로 분석됐다.
 
현대모비스 목표주가 낮아져, 지배구조 개편 기대감 떨어져
▲ 임영득 현대모비스 대표이사 사장.

권순우 SK증권 연구원은 12일 현대모비스 목표주가를 32만 원에서 28만 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유지했다. 

현대모비스 주가는 11일 20만2천 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권 연구원은 “현대모비스 주가는 당분간 지배구조 기대감이 반영되기보다 본업의 변화에 반응할 것”이라며 “지배구조 기대감 소멸과 실적 불확실성에 따른 추정치 하향을 감안해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한다”고 설명했다. 

현대차그룹의 지배구조 개편안의 발표와 철회 이후 현대모비스의 주가는 지속적으로 하락했다.

권 연구원은 “기대감이 컸던 지배구조 개편이 재차 진행된다는 전제하에 ‘기존 개편안 수정’이나 ‘신규 개편안 도입’을 예상할 수 있다”며 “하지만 어느 사안이든 순환출자 해소와 지배구조 개편, 이해관계자와 강화된 주주의 권익을 동시에 만족하는 안건이 나오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봤다. 

현대모비스는 2분기에 매출 8조9455억 원, 영업이익 5096억 원, 순이익 5066억 원을 냈을 것으로 추산됐다. 2017년 2분기보다 매출은 8%, 영업이익은 3.5%,  순이익은 5.1% 늘어난 것이다. 

전체 영업이익 가운데 A/S부문의 영업이익이 4010억 원으로 추정됐다. 

권 연구원은 “현대모비스 모듈부문은 추가적 수익성 개선이 요구된다”며 “하반기에 이익 비중이 높은 중국 물량의 회복 여부와 핵심 부품사업의 상용화 확대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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