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STX엔진, 잠수함 담합으로 155억 소송당해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8-07-10 11:15: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정부와 국방과학연구소가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한화, STX엔진 등 4개 방산기업을 대상으로 방산사업 입찰담합과 관련해 최대 155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다.

10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정부가 장보고-Ⅲ사업의 입찰담합과 관련해 4개 방산기업에 공동으로 청구한 손해배상 금액을 최대 155억 원으로 확정했다.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STX엔진, 잠수함 담합으로 155억 소송당해
▲ '장보고-Ⅲ' 잠수함의 음파탐지기(소나)체계. <방위사업청>

장보고-Ⅲ사업은 원양작전이 가능한 3천 톤급 잠수함을 2020년까지 실전배치하는 것을 목표로 국내에서 독자적으로 설계하고 건조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한화시스템과 LIG넥스원, 한화, STX엔진 등 4개 방산기업이 입찰담합을 했다고 보고 2016년 12일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최근 손해배상 금액으로 1577억 원을 책정했다가 ‘계산상 오류에 따른 청구금액 오기가 있었다’며 1422억 원 감액한 118억 원(주위적 청구금액)으로 확정했다.

주위적 청구금액은 원고가 청구원인으로 먼저 주장하는 것과 관련한 손해배상 금액이다. 정부는 주위적 청구가 기각될 때를 대비한 예비적 청구원인 관련 손해배상 금액으로 최대 155억 원을 책정했다.

국방과학연구소도 장보고-Ⅲ사업과 관련해 4개 방산기업을 상대로 2017년 7월 소송을 제기했다. 최근 손해배상 금액으로 최대 154억 원을 책정했다.

LIG넥스원 등 방산기업은 “정부와 국방과학연구소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은 선택적 관계에 있다”며 “하나의 소송만 인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와 국방과학연구소가 소송 1심에서 승소하면 최대 155억 원을 놓고 한화시스템과 LIG넥스원, 한화, STX엔진 등 4개 방산기업이 각각 부담해야 할 청구금액이 확정된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티빙 개인정보 유출 발생, '회원 ID·이름·생년월일·휴대전화 번호' 빠져나가
골드만삭스 CEO "스페이스X 오픈AI 앤트로픽 상장해도 시장에는 자금 충분"
여야 지도부 지방선거 투표 독려, 정청래 "주인 누구인지 보여야" 장동혁 "이재명 견제"
이재명 지방선거 투표 독려, "유능한 일꾼 뽑아 대체불가 핵심국가로 가자"
지방선거 전국 투표율 오전 11시 15%, 지난 지방선거보다 3.0%p 높아
이재명 정부 1년 코스피 2700서 8800으로, 지방선거 뒤 약세 공식도 깰까
LG에너지솔루션 LMR 배터리로 중국 LFP 배터리 잡을까, 김동명 GM 외 수요처 확..
현대건설 압구정 굳혀 도시정비 수주 8년 연속 1위에 한발 더, 이한우 목동으로 진격
'투싼' 고성능 N모델 추가한 풀체인지 가을 출격, 현대차 준중형 SUV 1위 노린다
지방선거 이후 디지털자산 제도화 논의 재개될까, 가상자상거래소는 이미 '합종연횡'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