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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주식 사도 된다", SUV 수요로 미국공장 가동률 회복 가능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8-07-09 08:4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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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주가가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미국 자동차공장이 가동률 하락과 고정비 부담을 겪고 있지만 4분기부터 대형 SUV 수요 증가 효과로 가동률이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아차 주식 사도 된다", SUV 수요로 미국공장 가동률 회복 가능
▲ 박한우 기아차 대표이사 사장.

유지웅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9일 기아차 목표주가 4만2천 원, 투자의견 매수 (BUY)를 유지했다.

기아차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9일 3만10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기아차는 3분기에 K9 신차 출시 효과가 나타나는 동시에 카니발, 스포티지 등 주력 차종의 견조한 판매흐름이 이어져 수익성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7월 들어 미국 조지아 공장에서 싼타페 생산을 하지 않으면서 가동률이 줄어드는 점은 고정비 부담을 늘려 수익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추정됐다.

하지만 유 연구원은 "기아차 미국 공장의 고정비 부담은 일시적 현상"이라며 "4분기부터 시장에서 수요가 증가하는 대형 SUV 생산이 시작되며 공장 가동률과 판매량이 모두 회복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기아차 주가는 최근 중국과 미국의 무역분쟁으로 불확실성이 증가하며 약세를 보였다.

유 연구원은 "기아차는 무역분쟁에 따른 직접적 영향을 받지 않는다"며 "경쟁사보다 상대적으로 우수한 실적이 확인되면 투자심리가 한층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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