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영국 시위대, 런던에 기저귀 찬 '아기 트럼프' 풍선 띄운다

윤휘종 기자 yhj@businesspost.co.kr 2018-07-06 16:44: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영국의 반 트럼프 시위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풍자한 대형 풍선을 런던 상공에 띄울 계획을 세웠다.

워싱턴포스트 등 외신은 5일 트럼프 대통령이 영국을 방문하는 동안 기저귀를 찬 거대한 '아기 트럼프' 풍선을 런던 상공에 날리는 계획이 런던시의 허가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영국 시위대, 런던에 기저귀 찬 '아기 트럼프' 풍선 띄운다
▲ 아기 트럼프 풍선 시위 상상도. <아기트럼프(Trump baby) 트위터 캡처>

시위대가 실제로 풍선을 띄우기 위해서는 영국항공관제센터와 런던 경찰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시민운동가 레오 머레이는 “원래 시에서는 아기 트럼프 풍선 시위를 합법 시위로 인정하지 않았다”며 “대중이 우리에게 지지를 보내자 런던시가 이 계획의 유머러스함(sense of humor)을 발견한 것 같다”고 말했다.

시위대는 13일 진행되는 반 트럼프 시위(Anti-Trump protests)에 맞춰 이 풍선을 띄우기로 결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2일부터 14일까지 2박3일 동안 영국을 방문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방문에서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 및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과 회담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

최신기사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를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힌다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 12·3 수습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우원식 국회의장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속보]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에서 찬성 204 표로 가결
민주당 윤석열 탄핵 표결위해 본회의장 입장 시작, 박찬대 "국힘 결단 기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