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코오롱티슈진, 미국에서 관절염치료제 인보사 임상3상 들어가

이승용 기자 romancer@businesspost.co.kr 2018-07-06 10:45: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코오롱티슈진이 미국에서 퇴행성 관절염 치료제 인보사를 놓고 미국 임상3상에 들어간다.

코오롱티슈진은 6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시료 사용을 허가받아 미국에서 인보사 임상3상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코오롱티슈진, 미국에서 관절염치료제 인보사 임상3상 들어가
▲  이범섭(왼쪽), 이우석 티슈진 공동대표.

임상시료 사용 허가는 화학, 제조, 품질 관리(Chemistry, Manufacturing, and Controls)를 말하는 것으로 임상시험용 또는 상업용으로 생산된 의약품이 미국 우수의약품 제조 품질 관리기준(cGMP)에 적합하게 제조되었다는 것을 증명하는 자료다.

코오롱티슈진은 2015년 5월에 임상3상 계획을 미국 식품의약국으로부터 승인받고 미국 식품의약국의 제시한 기준에 따라 임상시료 사용 허가를 받기위한 공정을 진행해왔다.

인보사의 미국 임상3상은 약 1천 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50여 개 이상의 임상기관에서 진행된다.

코오롱티슈진은 임상병원과 계약 및 각 병원의 임상시험심사위원회와 임상절차 협의가 마무리되면 임상환자 등록과 인보사 투여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범섭 코오롱티슈진 대표이사는 “이번 미국 식품의약국의 결정으로 인보사의 최종 품목 허가 승인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게 되었다”며 “임상3상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현재 치료를 받고 있는 아시아 지역의 환자뿐 아니라 미국을 포함한 세계 퇴행성 관절염 환자들에게 치료제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

최신기사

현대모비스 지배구조 글로벌 기준 가는 길, '1세대 거버넌스 연구원' 김화진 선임사외이..
기아 이동수단 넘어서려는 전략, 조화순 선임사외이사 선임으로 '디지털 거버넌스' 강화
현대차 왜 선임사외이사로 심달훈 선임했나, 국세청 출신으로 조세 관세 리스크 대응에 방점
[채널Who] 김유신 OCI도 반도체 슈퍼사이클 올라탄다, 국내 유일 반도체용 폴리실리..
OCI홀딩스 지주사 전환요건 유예로 한숨 돌려, '최연소 여성임원' 대표 이수미 능력 ..
OCI홀딩스 '트럼프 정책 불확실성' 너무 크다, 이우현 AI 시대 태양광 사업 확장 ..
이우현 길 닦은 OCI 반도체 소재와 원료 사업, 김유신 반도체 슈퍼사이클 타고 수확하나
쿠팡 고객 4500여 명 규모의 개인정보 노출 사고 발생, 관계당국에 신고
네이버 이해진, 사우디 방문해 디지털 화폐ᐧ데이터센터 협력 방안 논의
[현장] 잠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가보니,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