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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CJE&M 콘텐츠 해외수출에 박차

김수진 기자 ksj01@businesspost.co.kr 2015-01-21 17: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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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E&M이 콘텐츠 해외수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성수 대표는 방송 프로그램과 영화를 적극적으로 수출해 CJE&M의 수익성을 개선하려고 한다.

  김성수, CJE&M 콘텐츠 해외수출에 박차  
▲ 김성수 CJE&M 대표
21일 CJE&M에 따르면 51개의 인기 방송 프로그램을 미얀마의 한류방송 채널 `포-레이디스(4-Ladies)‘에 수출한다.

포-레이디스는 올해 방송을 시작한 미얀마의 한류 전문 채널이다. MKCS글로벌이 공동운영하며 한국의 예능 프로그램을 위주로 방송하고 있다. MKCS는 미얀마에서 가장 많은 시청자를 보유한 지상파 채널 MRTV-4를 운영하며 외국 콘텐츠를 수입해 배급한다.

미얀마는 전 채널에서 하루에 방송되는 한국 프로그램이 10개에 이를 정도로 한국 방송 콘텐츠 선호도가 높다.

CJE&M은 새롭게 론칭한 포-레이디스 채널에 ‘꽃할배’, ‘댄싱9’ 등의 예능 프로그램들을 선보인다. 떠 ‘겟잇뷰티’, ‘한식대첩’과 같이 한국문화를 보여주는 K-뷰티, K-푸드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CJE&M은 국내에서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영화 '국제시장'도 수출했다. 국제시장은 미국 개봉 열흘 만에 박스오피스 100만 달러(10억9천만 원)를 달성했다.

CJE&M 미주법인은 지난 18일 국제시장이 주말 스크린당 평균매출 9509달러를 기록해 북미 전체 5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올해 CJE&M의 적극적인 해외사업은 올해 CJ그룹의 방침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 콘텐츠 수출을 통해 게임이 빠져나간 CJE&M의 수익도 확보하려는 노력의 하나이기도 하다.

CJ그룹은 이재현 회장의 경영공백으로 투자계획에 차질을 빚고 있다. CJ그룹은 올해 아직까지 투자와 고용계획을 발표하지 못하고 있다. CJ그룹은 해외사업에 대한 비중을 적극 늘려 경영공백을 최소화한다는 방침만 세워놓은 상태다.

CJ그룹 관계자는 “2020년 그룹 매출 100조, 영업이익 10조, 글로벌 매출 비중 70%를 돌파하는 'Great CJ'에 올해 한 발 더 다가서려고 한다"고 밝혔다.

CJE&M은 수출뿐 아니라 아시아에 제2거점을 마련하고 현지에서 콘텐츠를 제작하는 사업을 강화해 나가려고 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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