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CJ 400억 규모 자사주 매입 결정, "주주환원정책 강화"

이승용 기자 romancer@businesspost.co.kr 2018-07-05 18:11: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CJ그룹의 지주사인 CJ가 지주사 전환 이후 처음으로 자사주를 사들인다. 

CJ는 5일 오후 이사회에서 4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CJ 400억 규모 자사주 매입 결정, "주주환원정책 강화"
▲ 이재현 CJ그룹 회장.

CJ가 매입할 자사주 규모는 28만7770주로 전체 발행 주식의 약 1%에 해당한다. 주가 변동에 따라 실제 매입금액은 달라질 수 있다.

CJ는 유가증권시장을 통해 자사주를 직접 취득하고 3개월 이내 자사주 매입 절차를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CJ가 자사주를 매입하는 것은 2007년 지주회사 전환 이후 처음이다.

CJ그룹 관계자는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해서 이번 자사주 매입 결정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점진적 배당 확대 등 주주 환원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