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중기부, 중소기업의 온라인 수출 돕기 위해 물류 지원 추진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8-07-04 11:58: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기업의 온라인 수출을 돕기 위해 수출 물류 지원에 팔을 걷어붙이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4일 관세청,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서울 코엑스에서 ‘중소기업 온라인 수출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의체’를 발족하고 제1차 회의를 열었다.
 
중기부, 중소기업의 온라인 수출 돕기 위해 물류 지원 추진
▲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국내 중소기업들이 급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전자상거래시장에서 온라인 수출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회의가 열렸다.

정부와 유관기관, 온라인 수출 중소기업, 관련 서비스기업 등 글로벌 전자상거래분야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자상거래를 통해 해외 소비자에게 상품을 직접 판매할 때 다수의 소액구매 건별 수출신고에 투입되는 인력과 비용 부담이 크다는 문제가 제기됐다.

다품종·소량 상품을 취급하는 기업과 소비자 사이(B2C) 전자상거래의 특성상 규모의 경제가 실현되기 어렵다는 애로사항도 나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의 온라인 수출 물류를 한데 모아 비용을 낮추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하반기에 시범사업을 시행해 2019년부터 사업을 본격화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김영환 중소벤처기업부 해외시장정책관은 “전자상거래를 활용한 수출은 국정과제로 추진되고 있는 중소기업 수출역량 강화의 핵심사업”이라며 “관세청 등과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를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힌다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 12·3 수습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우원식 국회의장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속보]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에서 찬성 204 표로 가결
민주당 윤석열 탄핵 표결위해 본회의장 입장 시작, 박찬대 "국힘 결단 기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