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수출 중소기업, 하반기 수출 밝게 전망

김수연 기자 ksy@businesspost.co.kr 2018-07-03 14:09: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수출 중소기업들이 하반기 수출 전망올 놓고 상반기보다 늘어나거나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바라봤다.

3일 IBK경제연구소에 따르면 수출 중소기업 540곳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2018년 하반기 수출실적이 양호할 것으로 내다봤다.
 
수출 중소기업, 하반기 수출 밝게 전망
▲ 수출을 위해 선적을 기다리고 있는 컨테이너. <연합뉴스>

수출 전망을 놓고 29.2%가 ‘상반기보다 늘어날 것’, 56.4%가 ‘상반기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대답했다.

수출실적이 늘어날 것으로 본 중소기업 가운데 57.7%가 수출 증가율을 10% 넘게 추산했다. 수출 증가요인으로는 27.2%가 ‘신규수요처 발굴’, 17.6%가 ‘원/달러환율 상승’을 꼽았다.

반면 수출에 어려움을 줄 요인으로는 '환율 변동성 심화’ 33.2%, ‘미국 기준금리 인상 가속화’ 21%, ‘중국 경기 둔화’ 14.9%, ‘보호무역주의 심화’ 10.7% 등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 중소기업 가운데 30.2%가 최근 남북관계 변화가 수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2018년 상반기 수출 규모를 놓고는 26.2%가 2017년 상반기보다 늘어났고 46%가 비슷했다고 대답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

최신기사

로이터 "트럼프, 인텔 이어 삼성전자·TSMC·마이크론 지분 취득도 검토"
증시 변동성 확대에 경기방어주 부각, 하나증권 "한전KPS KB금융 삼성생명 KT 주목"
'AI 과열 우려'에 뉴욕증시 M7 일제히 하락, 엔비디아 3%대 내려
IBK투자 "신세계푸드 하반기 영업이익 186% 개선, 노브랜드버거 출점 가속"
키움증권 "달바글로벌 목표주가 하향, 보호예수 물량에 따른 불확실성 존재"
DS투자 "글로벌 재생에너지 기업 퍼스트솔라 베스타스 주목, 씨에스윈드 최선호주"
비트코인 1억5739만 원대 하락, 파월 잭슨홀 연설 앞두고 관망세
[시승기] 목적에 맞게 꾸밀 수 있는 기아 전기차 PV5, 승차감·주행성능까지 잡았다
[씨저널] 한컴그룹 '변방' 한컴라이프케어, '방산 전문가' 김선영 어떻게 괄목상대 영..
김연수가 맡은 한글과컴퓨터 아버지 때와 뭐가 다를까, 사업 재편의 마지막 퍼즐 AI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