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6일부터 전국 SK텔레콤 매장과 공식 온라인 장터인 ‘T월드다이렉트’에서 갤럭시A8스타의 독점 판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공식 출시에 앞서 3일부터 5일까지 예약판매도 진행한다.
▲ SK텔레콤이 6일 단독 출시하는 삼성전자의 갤럭시A8스타(Star)를 모델이 홍보하고 있다.
갤럭시A8스타 전면 카메라는 국내 출시 스마트폰 최초로 2400만 화소를 지원한다.
후면 카메라는 듀얼렌즈를 탑재해 아웃포커스 기능을 지원하고 피부톤, 연령 등을 자동인식해 사진을 보정해준다. 조명 방향을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는 기능도 있다.
갤럭시A8스타는 18.5:9 비율의 6.5인치 초고화질(FHD)화면과 베젤리스 디자인(단말기 대비 화면이 85% 이상을 차지하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3700mAh(밀리암페어아워)의 대용량 배터리도 탑재됐다.
갤럭시A8스타의 출고가는 64만9천 원이며 64GB 메모리로 출시된다.
공시지원금은 예약판매가 시작되는 3일 T월드다이렉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갤럭시A8스타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AKG 이어폰을 제공한다. 웹사이트(www.skta8star.com)에서 신청하면 1GB 데이터 쿠폰도 받을 수 있다.
T월드다이렉트를 이용하는 고객은 스마트폰 보호필름과 카카오프렌즈 충전패드 가운데 한 가지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갤럭시 A8스타의 출시를 기념해 8월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 동안 성수동 카페 ‘어반소스’에서 ‘A8스타 라운지’를 운영한다. A8스타 라운지는 특별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과 스튜디오, 갤럭시 A8스타 체험존으로 구성된다. SK텔레콤 고객은 누구나 입장할 수 있으며 입장 인원은 매일 선착순 500명이다.
A8스타 라운지에서는 8월25일과 26일 방송인 송은이, 김숙, 가수 성시경 등이 참여하는 토크콘서트 '별로고침'도 연다. 7월9일부터 31일까지 웹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된다.
SK텔레콤 관계자는 “SK텔레콤에서 이번에 단독으로 판매하는 갤럭시 A8스타는 동영상 콘텐츠와 스마트폰 게임을 즐기는 10대와 20대가 선호할 제품”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