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콜마비앤에이치, 중국에 공장 설립해 건강기능식품시장 공략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18-07-01 17:23: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콜마의 계열사 콜마비앤에이치가 중국에 공장을 설립하며 건강기능식품시장을 공략한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최근 중국 강소성 염성시 대풍경제개발구 7만5840㎡(2만3천여 평)에 이르는 부지에 건강기능식품 공장을 설립하는 기공식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콜마비앤에이치, 중국에 공장 설립해 건강기능식품시장 공략
▲ 콜마비앤에이치가 최근 중국 강소성 염성시 대풍경제개발구 7만5840㎡(2만3천여 평)에 이르는 부지에 건강기능식품 공장을 설립하는 기공식을 열었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지난해 7월 대풍경제개발구와 투자 협약을 맺고 공장 설립계획을 확정했으며 중국 건강기능식품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현지 법인인 강소콜마를 설립했다.

강소콜마는 5년 동안 모두 3개 공장을 짓기로 했다.

내년 9월 완공 예정인 1기 공장은 분말, 정제, 연질 및 경질 캡슐, 젤리, 액상 등의 제형을 연간 1만 톤 생산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게 된다. 2기와 3기 공장에는 원료제조와 고형제 제작라인을 증설한다.

콜마비앤에이치는 현지에 공장을 건설하는 방식을 통해 40조 원대에 이르는 중국 건강기능식품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정화영 콜마비앤에이치 대표는 “콜마비앤에이치의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중국 건강기능식품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중국인의 건강과 아름다움에도 공헌하는 글로벌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콜마비앤에이치는 한국콜마홀딩스의 자회사로 한국콜마홀딩스가 지분 50.15%를 보유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미국 'AI 데이터센터발 전력난' 이미 현실화, 빅테크 대책 마련 다급해져
이재명 '전기료 인상' 시사에 반도체·디스플레이 화들짝, 전력 직접구매·자체 발전 늘린다
플랜1.5 "대통령이 지시한 기후대응, 배출권 100% 유상할당해야 달성가능"
현대엔지니어링 수익성 회복에도 불안, 주우정 추가 비용 불확실성 '촉각'
국토부 김윤덕 "늦어도 9월 초 주택공급책 발표, 3기 신도시 속도감 중요"
유엔글로벌콤팩트 ESG 간담회, "지속가능 경영은 기업 성공에 필수적"
차우철이 일군 롯데GRS 실적 고공행진, 롯데그룹 핵심 CEO로 위상 커진다
[현장] 환경단체 vs. 산림업계 갑론을박, "바이오매스는 재생에너지인가"
롯데건설 재무건전성 관리 '청신호', 박현철 PF 우발부채 '여진' 대응 총력전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