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정일영, 스마트한 인천공항 위해 SK텔레콤과 협력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18-07-01 16:59: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9140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일영</a>, 스마트한 인천공항 위해 SK텔레콤과 협력
▲ 백정선 인천국제공항공사 스마트추진단장(왼쪽)과 최일규 SK텔레콤 공공사업본부장이 6월27일 인천공항공사 청사에서 ‘스마트공항 혁신 및 ICT 기술 적용을 위한 양해각서’를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인천공항을 스마트공항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SK텔레콤과 협력을 강화한다.

인천공항공사는 6월27일 인천공항공사 청사 회의실에서 백정선 스마트추진단장과 최일규 SK텔레콤 공공사업본부장이 참석해 스마트공항 구축을 위해 스마트 서비스분야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체결된 스마트공항 구축 협약은 인천공항 내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4차산업혁명 기술의 도입을 위한 상호협력을 뼈대로 한다.

정일영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스마트공항의 기반이 되는 여객 데이터 수집과 분석에서 SK텔레콤의 ICT(정보통신기술)분야 역량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항 운영의 효율성과 여객 편의를 높이는 스마트공항으로 나아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공항공사와 SK텔레콤은 이번 협약에 따라 상호 데이터 교류와 공항 이용객 서비스 개선을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

인천공항공사가 보유한 공항 운영 데이터와 SK텔레콤의 통신사 데이터를 융·복합해 여객 흐름 분석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가치의 데이터를 만들고 이를 활용해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티맵(T-map) 내비게이션에서 인천공항 주차장 혼잡 정보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최적의 주차 경로를 안내하는 서비스를 올해 말부터 선보인다.

휴대폰 신호정보를 활용해 인천공항의 유동인구 데이터도 심층 분석한다. 이를 통해 실시간 터미널 혼잡도 예측 등의 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을 세웠다.

인천공항공사 관계자는 “SK텔레콤과 5G를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 최신기술의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고 스마트공항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공동연구와 기술지원을 강화하는 등 중장기적 교류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국정기획위 "스테이블코인 제도권 편입은 부인 어려운 현실, 여러 방안 검토"
과기정통부, AI정책 컨트롤타워로 국가인공지능위 강화하는 입법 예고
경찰-식약처 윤활유 의혹 SPC삼립 시화공장 15일 합동점검, 5월 끼임 사망사고 공장
LG전자 중국 스카이워스·오쿠마와 유럽 중저가 가전 공략하기로, 기획·설계부터 공동작업
경제6단체 "노란봉투법안 크게 우려", 민주당 "합리적 대안 마련"
현대그룹 '연지동 사옥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볼트자산운용 선정, 매각 후 재임대해 사..
SK증권 "넷마블 하반기도 안정적 매출 전망, 기대작 본격적 출시 예정"
대신증권 "영원무역 2분기 자전거 브랜드 스캇 적자 줄어, 실적 부담 경감"
미래에셋증권 "하이브 3분기까지 이익률 압박 지속, 해외서 현지확 작업 진척"
대신증권 "한국콜마 2분기도 이익 개선세 지속, 하반기 미국 2공장 본격 가동"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