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정치

'드루킹 특검' 허익범 수사 시작, "조용하고 담담하게 수사 진행"

감병근 기자 kbg@businesspost.co.kr 2018-06-27 16:29:5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 수사를 공식적으로 시작했다.

허 특검은 27일 서울시 강남구 특검 사무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정식수사를 개시했다”며 “조용하고 담담하게 객관적 증거의 수집과 분석을 통해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드루킹 특검' 허익범 수사 시작, "조용하고 담담하게 수사 진행"
▲ 허익범 드루킹 사건 특별검사.

그는 “이 사건은 표적수사도 아니고 정부수사도 아니다”며 “증거가 가리키는 방향대로 수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검찰과 경찰의 부실수사 논란에 관한 질문이 나오자 허 특검은 “수사 내용과 진행 과정을 정확히 분석한 다음 판단할 문제”라고 대답했다. 

그는 수사대상인 송인배 전 청와대 제1부속비서관이 26일 청와대 정무비서관으로 임명된 것을 두고도 “청와대 인사가 수사에 영향을 주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별도의 현판식도 열지 않았다. 허 특검은 “현판식을 굳이 할 것은 아니라고 생각해 조용히 현판을 거는 것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특검팀은 특별검사보 3명, 13명의 파견검사, 파견공무원과 특별수사관 각각 35명 등 총 87명으로 구성할 수 있다. 허 특검은 이 가운데 특별수사관과 파견공무원 정원을 채우지 않았다. 

허 특검은 “필요한 인원은 거의 다 임명했다”며 “인원에 여유가 있는 부분은 수사 진행에 따라서 필요한 인력을 충원하려 한다”고 말했다. 

특검팀의 수사범위는 ‘드루킹 및 드루킹과 연관된 단체 회원 등이 저지른 불법 여론 조작 행위’, ‘수사 과정에서 밝혀진 관련자들에 의한 불법 행위’, ‘드루킹의 불법자금과 관련된 행위’, ‘그 외 인지사건’ 등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

최신기사

상장사 합병에 '공정가액' 자본시장법 개정안 국회 통과 앞둬, 일반주주 보호는 논의 중
개인정보위 KT 해킹사고 과징금 6월 결론 전망, 박윤영 최대 1천억 안팎 과징금 부담..
'삼성전자 끝내 총파업 가나' 법원 가처분 판결 주목, 전영현 피해 최소화 대책 시급해져
쿠팡플레이 '스포츠패스' 가격 인상, 쿠팡 와우멤버십 '미끼'에서 '독자 수익원'으로 ..
중국 AI 반도체 성과에 미국 협상카드 불안, 트럼프 시진핑 정상회담 변수로
키움증권 "CJ제일제당 수익성 반등 본격화할 것, 바이오 부문 판매량 증가"
한국투자 "달바글로벌 목표주가 상향, 브랜드 인지도 높아져 마케팅 효율 개선"
헌재기후소송단 탄소중립법 개정 촉구, 헌재서 국회로 자전거 배달 퍼포먼스
최태원·노소영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첫 조정 시작, 노소영만 출석
옥스팜 '2026 트레일워커' 개최, 국내에서만 13억 넘게 모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