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신한은행 희망퇴직 신청자 대거 몰려

강우민 기자 wmk@businesspost.co.kr 2015-01-17 01:16: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한은행 희망퇴직에 신청자가 대거 몰렸다.

16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300명이 넘는 직원이 희망퇴직을 신청했다. 부지점장급이 200명 가량이고 부지점장급 아래가 100명 정도다.

  신한은행 희망퇴직 신청자 대거 몰려  
▲ 서진원 신한은행장
신한은행은 부지점장급 이상 희망퇴직자 가운데 신청을 받아 ‘시간제 관리전담계약직’으로 채용한다. 시간제전담관리직에 120명 가량이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한은행은 14일까지 부지점장 이상, 1969년 이전 출생자인 4급 과차장, 1975년 이전 출생자인 5급 대리에 한해 희망퇴직을 신청받았다.

신한은행이 지난해 부지점장급 이상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받았을 때 150명 가량 퇴직을 했는데 올해는 그 규모가 2배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희망퇴직자는 전직 창업지원금 1천만 원과 희망자에 한해 3개월 동안의 전직지원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특별퇴직금은 잔여정년과 직급별로 평균임금의 최소 24개월치에서 최대 37개월치를 지급한다. 퇴직자들에게는 학자금 지원도 한다.

신한은행은 오는 19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희망퇴직 규모를 확정한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우민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