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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션 현 주가는 저평가", 해외에서 크게 성장해 2분기 실적 좋아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18-06-25 08: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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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션 주가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현재 주가가 크게 떨어진 상태지만 해외시장 성장으로 2018년 2분기 실적이 늘어나면서 주가도 회복될 것으로 전망됐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5일 이노션 목표주가를 9만2천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이노션 현 주가는 저평가", 해외에서 크게 성장해 2분기 실적 좋아
▲ 안건희 이노션 대표이사 사장.

이노션 주가는 직전거래일인 22일 5만84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홍 연구원은 “이노션 주가는 현재 저평가된 상태”라며 “해외시장에서 성장에 힘입어 2분기 실적이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노션 주가는 최근 6거래일 동안 15% 정도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월드컵에 따른 매출 증가 효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와 공정거래위원회가 기업들에게 일감 몰아주기를 해소하라고 요구하고 있다는 점이 원인으로 꼽혔다.

홍 연구원은 “현대차그룹의 월드컵 광고비 집행은 현재 진행형으로 대부분 광고비는 국내가 아닌 유럽과 신흥시장에 집중될 것”이라며 “공정위가 지분 매각을 요구하는 대상은 비주력 상장사로 이노션과는 거리가 멀다”고 바라봤다.

이노션은 2018년 2분기 해외에서 크게 성장했을 것으로 파악됐다. 이노션의 올해 2분기 해외 매출 총이익은 2017년 같은 기간보다 24.8% 늘어난 811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됐다.

홍 연구원은 “이노션은 주력시장인 미국에서 데이비드앤골리앗(D&G)를 인수하는 등 외형 성장으로 매출총이익이 32.6% 늘었을 것”이라며 “유럽과 신흥시장에서는 2~3분기 현대차그룹의 월드컵 광고비 집행으로 각각 11.7%, 17.4%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노션은 2018년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총이익 1153억 원, 영업이익 304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7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총이익은 17.6%, 영업이익은 17.9%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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