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국토교통부 "진에어 면허 취소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18-06-22 12:08: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토교통부가 진에어의 항공운송사업 면허 취소를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는 언론보도를 부인했다.

국토교통부는 22일 진에어의 면허 취소를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는 경향신문의 보도와 관련해 해명자료를 내고 “보도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며 “아직 결정된 바가 없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진에어 면허 취소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

경향신문은 22일 국토교통부가 진에어에 면허 취소 결정을 내리고 직원과 소액주주를 보호하기 위해 1~2년 적용을 유예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국토교통부가 기존 항공사의 진에어 인수를 통해 고용 문제와 소액주주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진에어의 인수 가능성도 전했다.

국토교통부는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가 등기이사에 위법으로 재직했다는 논란 등을 놓고 두 달 넘게 진에어를 대상으로 감사를 진행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진에어의 항공운송사업 면허를 취소하는 방안, 무거운 과징금을 부과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진에어 주가는 22일 면허취소 가능성과 관련한 보도가 나오면서 오후 12시 기준으로 전날보다 7.45%(2100원) 내린 2만6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현장] 잠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가보니,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는 2019년 패스트트랙 물리력 동..
에임드바이오 공모가 1만1천 원, 허남구 "글로벌 경쟁력 있는 바이오텍으로"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추진"
동성제약 이사회서 회생절차 폐지 신청 안건 의결, 공동관리인과 충돌
중국 10월 미국 희토류 자석 수출 1월 뒤 최고치, 올해 누적은 20% 감소
Sh수협자산운용 김현욱 체제 출항, 수협은행 금융지주사 전환 씨앗 뿌린다
한국 핵추진 잠수함 건조에 외신 평가 회의적, "기술력과 외교적 과제 산적"
삼성물산에 반도체·중동 바람 불어올 조짐, 오세철 성공 공식 다시 한 번 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