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서버용 D램 미세공정 수율 낮아 양산 차질"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8-06-21 11:13: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10나노대 미세공정을 적용한 D램 수율 확보에 고전해 양산에 차질을 빚고 있다고 외국언론이 보도했다.

21일 대만 디지타임스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18나노급 서버용 D램을 글로벌 고객사에 공급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서버용 D램 미세공정 수율 낮아 양산 차질"
▲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박성욱 SK하이닉스 대표이사 부회장.

주로 서버용 D램에 적용하는 18나노급 미세공정 생산라인에서 기술적 문제로 수율이 낮게 나타나 출하량이 수요에 크게 못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20나노급 D램의 후속 공정으로 도입한 18나노급 공정은 회로선 폭이 더 미세해져 반도체 성능과 전력 효율을 모두 높일 수 있는 기술이다.

데이터서버 고객사들은 반도체 성능과 전력효율을 모두 중요시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첨단 공정을 적용한 서버용 D램을 특히 선호한다.

디지타임스는 "미국과 중국의 서버 고객사들은 최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18나노 D램 주문을 일시적으로 중단하거나 20나노 D램을 대신 공급받고 있다"며 "수율이 불안정하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최신 공정을 적용한 18나노급 D램은 하위 공정을 적용한 반도체보다 가격이 높을 것으로 추정된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공급에 계속 차질을 빚으면 수익성에 악영향이 미칠 수 있다.

디지타임스는 관계자를 인용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18나노 D램 수율을 안정화하기까지 1~2개월 이상이 걸릴 수 있다"며 "D램 평균 가격 하락을 이끄는 원인이 될 가능성도 있다"고 보도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18나노급 PC용 D램에서 충분한 양산 수율을 갖추고 있지만 유독 서버용 반도체의 수율 확보와 양산에 고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PC와 스마트폰시장 침체기가 지속되며 서버용 반도체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실적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금융위,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은행 컨소시엄'에 우선 허용하는 방안 추진
우리은행 희망퇴직 접수, 특별퇴직금으로 기본급 최대 31개월치 지급
삼성전자, 임직원 성과보상 위해 자사주 2조5천억 규모 매수하기로
이마트의 신세계푸드 공개매수 목표 달성 실패, 계획 물량의 29%만 청약 응모
[6일 오!정말] 이재명 "부정선거 중국이 뭐 어쩌고 이런 정신나간 소리해서"
코스피 외국인 매수세에 4550선 상승 마감, 장중 사상 첫 4600선 돌파
국회 법사위 '통일교 특검·2차 특검 법안' 안건조정위 회부, 8일 본회의 통과 어려워져
현대제철, 현대IFC 지분 전량 우리-베일리PE에 3393억 받고 매각 계약
[오늘의 주목주] '엔비디아 협력 기대' 현대차 주가 13%대 상승, 코스닥 HPSP ..
'3중고' 신협중앙회 회장 된 고영철, '건전성 회복' '내부통제 강화' 무겁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