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우리은행, 이사회 열고 지주사체제 전환 의결

김수연 기자 ksy@businesspost.co.kr 2018-06-19 18:44: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우리은행이 지주사 체제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우리은행은 19일 이사회를 열고 지주사체제 전환을 위한 주식 이전 계획서 승인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우리은행, 이사회 열고 지주사체제 전환 의결
▲ 손태승 우리은행장.

우리은행은 12월 주주총회를 거쳐 2019년 초에 포괄적 주식 이전의 방식으로 지주회사를 설립하기로 했다.

지주회사는 우리은행, 우리FIS, 우리금융경영연구소, 우리신용정보, 우리펀드서비스, 우리프라이빗에쿼티자산운용 등 6곳을 자회사로 두게 된다.

우리카드와 우리종합금융은 지주회사가 세워진 뒤 자회사로 편입될지 결정된다.

우리은행은 이번 의결에 따라 금융위원회에 인가 신청서를 제출하고 주주총회 등 후속절차를 위한 실무작업에 착수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자주사 체제로 전환해 종합금융그룹으로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계획에 따라 지주회사를 설립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