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코오롱티슈진, 퇴행성 관절염 치료제 '인보사' 특허 5년 연장

이승용 기자 romancer@businesspost.co.kr 2018-06-18 15:43: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코오롱티슈진이 퇴행성 관절염 줄기세포 치료제 ‘인보사’의 국내 특허를 5년 연장했다.

코오롱티슈진은 특허권 존속기간 연장 등록제도를 이용해 인보사의 한국 특허권 존속기간을 최대 5년 연장하는 데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코오롱티슈진, 퇴행성 관절염 치료제 '인보사' 특허 5년 연장
▲ 이범섭(왼쪽), 이우석 티슈진 공동대표.

특허권 존속기간 연장 등록제도는 특허를 취득하는 과정에서 유효성, 안전성의 확보 등을 위하여 불가피하게 허가 등록에 소요된 시간만큼 특허기간을 연장해주는 제도인데 특허기한을 최장 5년을 연장할 수 있다.

인보사의 전 세계 특허 권리는 코오롱티슈진이 보유하고 있으며 코오롱생명과학은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지역의 판매 권리를 지니고 있다.

코오롱티슈진은 인보사와 관련해 국내에서 4종류의 특허를 받았는데 이번에 물질 제조에 핵심인 원천 기술에 관련된 2건의 특허기한을 각각 2020년 5월과 2023년 3월에서 2025년 5월과 2027년 9월로 연장하는 데 성공했다.

코오롱생명과학 관계자는 “제도적으로도 인보사와 관련해 보호 장치를 더 추가했기에 국내 및 아시아 퇴행성 관절염 치료제 시장에서 중장기적으로 독보적 행보를 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