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현대홈쇼핑, 중소기업 20곳의 태국 시장조사와 수출상담 지원

박경훈 기자 khpark@businesspost.co.kr 2018-06-17 11:43: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홈쇼핑이 중소기업 20곳의 태국 시장조사와 수출 상담 등을 지원한다.

현대홈쇼핑은 7월3~6일 태국 현지의 온·오프라인 바이어와 현대홈쇼핑 태국 법인인 하이쇼핑의 상품 기획자 등 50여 명이 중소기업에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하고 태국 유통시장의 경향과 수출 비법 등을 알려주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현대홈쇼핑, 중소기업 20곳의 태국 시장조사와 수출상담 지원
▲ 강찬석 현대홈쇼핑 대표이사 사장.

현대홈쇼핑은 최근 참여 모집공고를 내고 상품 경쟁력과 태국 현지에서의 판매 적합성 등 요인을 평가해 중소기업 20곳을 선정했다. 모집부문은 주방·뷰티·미용·생활 등이다.

현대홈쇼핑은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목적으로 대중소기업노업협력재단, 코트라 등과 손잡고 이번 행사를 추진한다.

현대홈쇼핑은 행사에 참가하는 중소기업에 태국 왕복 항공료와 숙박비 전액을 지원한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1천만 달러(110억 원가량) 규모의 수출을 상담할 목표를 정했다”며 “참여기업 가운데 10곳이 태국 방송에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태국은 경제 규모가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 10개국 가운데 인도네시아 다음인 두 번째로 크고 중산층이 두터운 신흥시장으로 꼽힌다.

한류 영향으로 한국 상품의 관심도도 높은 만큼 국내 중소기업들이 해외 진출을 계획할 때 먼저 고려하는 국가 가운데 하나로 알려졌다.

현대홈쇼핑은 2016년 태국 방송통신회사인 인터치그룹의 자회사 '인터치미디어'와 손잡고 태국에 하이쇼핑을 설립해 TV홈쇼핑과 온라인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경훈 기자]

최신기사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오늘의 주목주] 'AI 버블' 공포에 SK스퀘어 9%대 급락, 코스닥 케어젠 14%대..
미국 에너지부 조직개편안 발표, 재생에너지 지원은 줄이고 화석연료는 늘리고
계룡건설 공공공사로 수익성 방어, 이승찬 자체사업 어려움 LH 통해 만회
코스피 외국인 2조8천억 매도 폭탄에 3850선 급락, 원/달러환율 1475.6원 마감
포스코 잇단 안전사고에 포항제철소장 해임, 이희근 대표가 소장 겸직
롯데케미칼 국내 첫 NCC 통폐합 성사 임박, 이영준 영업흑자 향한 발판 마련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