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금감원, 골드만삭스 '무차입 공매도' 의혹 검사 연장

김현정 기자 hyunjung@businesspost.co.kr 2018-06-15 12:16:2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금융감독원이 골드만삭스증권 서울지점의 ‘무차입 공매도’ 의혹 검사를 일주일 연장하기로 했다.

금감원은 무차입 공매도 의혹이 제기된 골드만삭스증권 서울지점의 검사를 22일까지 늘리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금감원, 골드만삭스 '무차입 공매도' 의혹 검사 연장
▲ 금융감독원 전경.

공매도는 상장기업 주식을 증권사 등에서 빌려 매각한 뒤 그 종목의 주가가 떨어지면 되사서 차익을 내는 것을 말한다.

금감원은 4일부터 15일까지 8영업일 동안 골드만삭스증권 서울지점의 공매도 결제가 이행되지 못한 사고를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했다.

하지만 검사 중간 현충일, 지방선거 등 공휴일이 있어 시간이 부족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외국에 요청한 자료의 답변도 시차문제로 늦게 전달받았다. 

골드만삭스증권 서울지점은 5월30일 350개 코스피 및 코스닥 종목을 놓고 공매도 주문을 냈다.

영국 런던 골드만삭스 인터내셔널의 미국 뉴욕지점에서 주식 공매도 주문을 위탁받아 거래를 체결하려 했지만 20개 종목은 결제되지 않았다. 미결제 주식은 138만7968주로 약 60억 원 규모다.

골드만삭스인터내셔널이 일부 주식의 주식대차(주식을 빌려서 매도한 뒤 그 주식을 시장에서 다시 사들여 갚는 것)를 확정하지 않은 상황에서 공매도 주문을 하면서 결제가 이행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주식대차 확정 전 공매도 주문을 낸 ‘무차입 공매도’(네이키드 숏셀링)가 발생한 것을 두고 논란이 일었다. 

골드만삭스인터내셔널은 결제되지 않은 종목 20개 가운데 19개의 주식을 1일 사들였다. 나머지 종목 1개는 4일 차입을 통해 5일 결제를 끝냈다. 

금감원은 골드만삭스증권 서울지점의 주식대차와 공매도 주문이 적정했는지 살펴보고 위탁자인 골드만삭스인터내셔널이 주식을 공매도한 경위도 확인하고 있다. 

골드만삭스인터내셔널이 주식 결제를 이행하는 과정을 두고도 한국거래소와 함께 계속 살펴보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정 기자]

최신기사

[채널Who]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반도체 투자 베팅! AI 버블 너머 그 이후를 ..
GS25 트렌드 포착부터 제품 출시 쾌속 모드, 허서홍 '유행 주도' DNA 심는다
TSMC 설비 투자 확대에도 파운드리 고객사 '불만', 삼성전자 수주 기회 커져
NH농협은행 생산적금융에 5년간 65조3천억 투입, 강태영 "실물경제에 활력"
기후변화에 세계 봄 고온 현상, 올 여름 '역대 최악의 폭염 전조증상' 분석도
이란 전쟁 뒤 한국 증시 '더욱 저평가' 분석, 로이터 "일시적 조정에 불과"
[한국갤럽] 이재명 정부 부동산 정책 '긍정' 51%, 13년 만에 '과반' 
영화 '왕과 사는 남자' 7주 연속 1위, OTT '클라이맥스' 새롭게 1위 차지
삼성전자 하만 헝가리에 2300억 시설투자, 벤츠 신차용 전장 개발∙생산
[한국갤럽] 정당지지도 민주당 46% 국힘 19%, 대구·경북서 27% '동률'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