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MS, 윈도7 업데이트 중단

심성철 기자 ssc@businesspost.co.kr 2015-01-14 20:47: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마이크로소프트(MS)가 윈도7에 대해 보안을 제외한 업데이트 서비스를 하지 않기로 했다.

MS는 차기작인 윈도10에 주력하기 위해 이전 버전을 정리하는 작업을 진행하는 것으로 보인다.

  MS, 윈도7 업데이트 중단  
▲ 사티아 나델라 MS CEO
MS가 윈도7의 디자인 변경이나 새 기능을 추가하는 등의 업데이트를 더 이상 실시하지 않는다고 미국 IT전문 매체 씨넷이 13일 보도했다.

MS는 앞으로 5년 동안 새로운 보안허점이 발견될 경우에만 업데이트를 실시하기로 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MS가 기본지원을 중단하기로 한 데 대해 윈도10의 출시를 앞두고 이전 버전을 정리하려는 것으로 본다.

MS는 2008년에도 윈도XP를 더 이상 공급하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기본지원 중단계획을 발표한 적이 있다.

MS는 지난해 9월 윈도10 출시 계획을 발표한 뒤 윈도7이나 윈도8 등 이전 버전의 생산을 중단하고 서비스 지원도 축소하기 시작했다.

MS는 지난해 10월 말부터 일반소비자용 윈도7 출시를 중단했다. MS는 윈도7 프로페셔널 버전을 제외한 윈도7 홈 베이직, 홈 프리미엄, 얼티밋 버전을 소비자판매용 PC에 탑재하지 않고 있다. 해당 버전이 이미 설치된 상태의 PC는 구입할 수 있다.

MS는 윈도7의 후속작인 윈도8의 소매판매도 중단했다.

MS는 윈도8을 2012년 10월 출시했는데 사용자 환경(UI)이 불편해 이용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지 못했다.

소비자들은 현재 윈도8.1만 개별적으로 구매할 수 있다. 윈도8.1은 지난해 10월18일 공개됐으며 현재 MS 운영체제의 최신버전이다.

MS는 오는 21일 윈도10 관련 행사를 진행한다. 이 행사에서 윈도10에 대한 세부사항들이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심성철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1)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잡스형
이거 너무한거 아닌가..   (2015-01-21 16:1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