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KB금융그룹, 천안에 은행-증권 복합점포 열고 지방으로 확대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18-06-14 16:35: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B금융그룹이 충청남도 천안에 은행과 증권의 복합점포를 개점했다. 

KB금융그룹은 11일 KB국민은행 불당동지점과 KB증권 천안지점을 같은 공간으로 이전한 은행-증권 복합점포의 문을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KB금융그룹, 천안에 은행-증권 복합점포 열고 지방으로 확대
▲ 김운태 KB국민은행 대전충남지역영업그룹 대표(왼쪽 두번째)와 이형일 KB증권 WM총괄본부장(오른쪽 두번째) 등이 11일 충청남도 천안에서 문을 연 은행-증권 복합점포 개점식에 참석해 축하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복합점포는 은행과 증권사의 사무를 같은 공간에서 처리해 고객에게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을 말한다. 

은행과 증권사의 개인 자산관리사(프라이빗뱅커)들이 한 팀을 이뤄 두 회사의 여러 자산관리상품을 추천하고 부동산 투자자문, 세무컨설팅, 해외주식 세미나 등의 자문 서비스도 제공한다.

KB금융그룹은 충청남도에서 개인 자산관리(PB)센터가 아닌 일반 영업점 형태로 첫 복합점포를 열었다. 이번 개점을 통해 전체 복합점포 수도 53곳으로 늘어났다. 

KB금융그룹은 복합점포의 영업범위를 기존의 수도권 중심에서 지방 대도시로 확대해 더욱 넓은 고객층을 확보할 계획을 세웠다. 

박정림 KB금융그룹 WM(자산관리)부문 총괄 부사장은 “복합점포를 권역별 대도시에도 계속 개점해 영업범위를 전국으로 확대하겠다”며 “복합점포를 통한 은행과 증권의 협업 정착으로 시너지 효과도 높이겠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